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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희망 메시지]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뉴스타★ 2011. 1. 7. 02:58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1-01-04 14:42     조회 : 54    

 

 "동포들의 권익 신장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주지역 한인들을 대표하는 남문기 회장(사진)은 올 한 해가 동포사회 권익 신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를 위해 관련 단체뿐 아니라 모든 한인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OC상공회의소 회장, LA한인회장, 미주상공인총연합회장을 거쳐 지난 2009년 7월부터 200여개에 달하는 미주 각 지역 한인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그가 중요시하는 것은 다양한 소통 경로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하나의 목소리로 모으는 것이다. 그래야만 동포들의 권익을 올바로 신장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시대적 흐름인 온라인 소셜네트워킹에 집중하고 있는 남회장은 수년 전부터 모아온 2만2,000여명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한인회 총연의 다양한 소식과 올바른 동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페이스북의 친구 5,000명, 트위터 팔로워 4만5,000여명과 함께 동포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남 회장은 특히 최근 들어 내년 4월(국회의원)과 12월(대통령)에 치러질 재외선거와 관련된 의견들이 크게 늘고 있어 보다 더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남 회장은 "드넓은 미국에서 10여개 뿐인 재외공관에서만 치러지는 현 선거제도는 비현실적이며 재외동포를 무시하는 행정 및 정치 편의적인 처사"라며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범동포 차원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부터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 상반기에 북·중·남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 각 대륙별 한인 대표자들이 LA에 모여 재외선거와 복수국적 등 전반적인 재외동포 정책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 회장은 "재외선거와 복수국적 등 관련 정책은 재외 동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재외동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과 각 지역 한인들의 역량이 더해진다면 한국의 국력과 국격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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