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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잘 될 나라, 잘 될 민족

뉴스타★ 2011. 3. 29. 02:31

남문기  2011-03-28 10:09:44, 조회 : 5


대자연의 위력 앞에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동북지역을 덮친 규모 9.0의 대지진과 높이 10m  이상의 쓰나미는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재해로 기록될 것 같다.

지진으로 땅과 도로가 갈라지는 가운데 전기와 통신이 두절되고 쓰나미로
집과 자동차와 마을이 휩쓸려 나가면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상이
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질 때 현장의 모습만으로도 공포와 전율이 느껴질 정도이니
실제 현장은 ‘목불일견’으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에서 분출되고 있는
방사능은 일본의 인근도시뿐 아니라 태평양건너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까지
공포를 느끼고 있으니 일본의 재앙이 아닌 지구촌 전체의 재앙이 되어 버렸다.

거기다 방사능에 오염된 인근지역의 농산물은 이미 뉴스에 보도된대로
출하 및 판매가 금지되었지만 인근 해역을 비롯해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잡힌
생선류에 대한 방사능오염 공포로 일반인 식탁뿐 아니라 앞으로
미국의 수많은 ‘스시’ 집 영업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
총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고 야욕을 불태운 나라였다.
그 야욕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이었음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중국, 동남아제국들의 노인들은 지금도 일본인들의 만행에 치를 떨고 있다.

일본은 2차대전에 패해 총칼로 세계지배는 못했다.
하지만 불과 수십년이 지난 후 부터는 일본의 상품은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 TV를 비롯한 휴대폰, 일부 승용차등이 한국제품과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지구촌 어디를 가도 도로에는 수도 셀 수 없는
일본차들이 달리고 있고 주요백화점의 전자제품 코너에는 일본 제품들이
많은 자리를 메우고 있다.  

우리는 이런 나라를 바로 이웃에 둔 나라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우리는 언제나 그들에게 당해왔고 피해만을 입어 왔음은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변이 생겼다. 참으로 예상치 못할 일이 생긴 것이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돕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전국민이 함께 말이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 지금 포퓰리즘처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잘 아는대로 패전 후 일본의 경제부흥은 한국동란덕분이다.
우리가 3년여의 전쟁을 치루는 동안 일본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했고
한국의 국토의 대부분은 지금 쓰나미를 당한 후쿠시마 지역처럼
쑥대밭보다 더한 폐허가 되어 버렸었다.
그때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무엇을 기여했을까?
소위 말하는 ‘이웃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어 버린 즐거움 속에
(너무 비약적인 추론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다시한번 한국지배를
꿈꾸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은 그런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향해 긍휼의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전국민이 다 함께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다.
하다못해 일본 전쟁터에 끌려가 모진 삶을 영위했던 위안부 할머니들까지 일본인들에게
긍휼의 마음을 품고 있다.

성경구절을 인용하지 않드레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으며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말도 있다.그 어려운 것을 지금 한국인들이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민족이다.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잘 될 나라일 수밖에 없고,
우리 민족은 잘 될 민족 일 수밖에 없다.
차제에 우리 민족의 이런 선행들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잘 될 수 밖에 없는 나라, 대한민국임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필자의 마음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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