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내년에 서서히 반등시작...

올해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던 상업용 부동산 시작이

내년에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고용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제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도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파트 부문은 내년에 강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내년에는 4.3% 대로 추가 하락할 전망입니다.

아파트 부문에서 공실률이 5% 미만이면 수요가

공급을 앞질러 건물주에게 유리한 '랜드로드 마켓'으로 간주됩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건물에 대한 임대료는 내년에 상승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공장,창고 등 산업용 건물의 임대료는 올 해 바닥을 쳐

내년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가주 지역의 산업용 건물에 대한 공실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미 현지투자 증가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띄우고 있는데,

한미FTA 는 한미 무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남가주의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판도는 한마디로 공급은 제한적이지만

수요가 FTA 로 늘어나면서 가격대가 상승할 것이며

현재 LA 지역의 신규 부동산 개발 소식이 뜸한 것도

공급이 제한적인 이유로 분석 됩니다.

LA지역 3만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사무실,창고 등 수요가 늘고

가격상승으로 인해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런 움직임들을 노련하게 대처하여 우리가 먼저 움직이고

준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