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재외선거 등록률 ...'이대로는 안된다' 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외동포 참정권 운동과 우편등록 및 우편투표를
외쳤던 단체 관계자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총영사관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과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유권자 본인들은 어렵게 되찾은 국민의
기본권리를 제대로 행사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면서 이들을 이해 당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정권 운동 관계자들의 침묵에 대해서는 비난의 여론이
더 높습니다.
재외선거 등록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목이 터져라
우편등록과 우편투표 실시를 촉하더니 막상 선거판
뚜껑이 열리고 난 이후에는 거의 꿀먹은 벙어리처럼 활동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렇게까지 유권자 등록이 부진한 것은
한국정부,국회의 배려 부족 탓도 있지만 한인들의 인식 부족도
원인이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등록기간 만이라도 모두가 협심해 등록률을 0.1% 라도
단 한명이라도 더 늘리는 것이 한국은 물론 미국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길이요, 나아가 우리 뒤를 이을 자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제 19대 총선에서 재외선거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월11일
이전까지 선거인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 마감이 3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매일 평균 100명이
등록 한다고 해도 5000명을 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앞으로 희망적인 메세지와 고공행진 하는 등록률울 간절히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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