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개시된 이후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전세계 등록율이 1% 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도적 문제의 적극적인 홍보가 아쉬워 등록율 0.3% 로 재외선거
관심이 너무 저조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일부 한인들은 시민권자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어
한국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권자 등록과 재외선거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 선거법상 우편등록과 재외선거인의 경우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등록률 저조에 일조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국외부재자와 달리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들은 내년 총선에 참여하기 위해서
공관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위해
최소 2번 공관을 방문해야 하며 내년 대선까지 고려할 경우
총 4차례 공관을 방문해야 합니다.한편 내년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내년
2월11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 공관에 파견된 선거관들이 유권자 등록률 제고를
위해 대학교나 교회를 중심으로 국외부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등록을 받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금 귀찮고 불편하더라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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