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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 이재학 사무관님의 편지.

뉴스타★ 2012. 9. 18. 02:06

남문기 ‎**이재학 사무관님의 서신내용
 
 대구시교육청 강의 후에 대구시교육청 정책기획관실 국제대외협력담당인  이재학 사무관님이
저에게 강의 소감내용과 한,미 학생들의 국제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초,중,고 학생들과 관련된 교육은 백년대계를 위한 준비과정이고
그래서 기존에 늘 관심을 갖고 있던,한국이든, 미국에계신 모든 학부형님들의 좋은 교육정보를 수렴하기위해
이재학 사무관님의 서신을 전해드리며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원합니다.
 
... 남문기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말씀 여러가지로 감명깊이 잘 들었습니다.
 저도 영어 좀 한다고 하는데 realty가 부동산 중개업을 뜻하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 대구광역시 관내에 초중고 431개 학교 중에 해외 기관이나 학교와 교류를 하고 있는 학교는 47개교로 약 10%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을 위시한 아시아권 국가들입니다.
부모나 학교의 재정적인 여건이 허락지 않아 국제교류가 활성화되지 않은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교류의 기회가 적어서 의지를 가지고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교육청에서는 올 3월에 국제교류의 중요성과 수요에 대해 선도적으로 응답하고자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국제교류의 고유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대회협력팀을 만들어  몇 개월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주권이나 유럽권과 교류하는 학교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고 호주, 뉴질랜드와 교류하는 학교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제가 이 팀을 이끌어 나가면서 고민에 빠지는 것은
일부 재정적인 여건이 허락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학교차원의 국제교류의 기회가 휠씬 많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학생들의 국제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주권과의 교류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재정이 허락지 않은 현실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몇 몇의 학생들이 미주권과 교류를 통하여 미국과 캐나다 등지를 방문하는 형태도 활성화 시켜야 하겠지만,
미주권의 학생들이 우리 대구시를 찾아오도록 한다면
짧은 시기라도 좀더 많은 학생들이 외국학생, 외국문화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학교간의 교류에 대한 지원을 가장 우선된 저의 임무라고 생각하면서
국과, 호주, 중국, 일본의 교육청, 교육국, 교육원회 등과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유럽권은 교류의 시작이 쉽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생각을 하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는 가르침 처럼
우리 학생들을 위한 저의 생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면서 회장님의 도움과 지지를 간구해봅니다.
미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어서
학생교류와 관련하여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관련자들에게 도움을 청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언제나 지금처럼 열정 가득하시기를 건강과 함께 기도합니다.
 
이재학 사무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