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은 신뢰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당신의 꿈꾸던 집 미국 뉴스타부동산에서 열어드립니다. 자세히보기

뉴스타 소식

투자처 못 찾는 한국인들

뉴스타★ 2013. 4. 12. 01:59


투자처 못 찾은 한국인들 "미국 상용 건물 사볼까"
한국 부동산보다 수익 높아 올 초부터 문의 꾸준히 늘어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고 앞으로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는 미국 부동산으로 한국 투자자들이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한국으로부터 투자 관련 문의를 받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같은 분위기는 올 들어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최근 들어오는 문의의 특징은 투자 대상이 주택이나 오피스 빌딩에서 아파트나 쇼핑몰 등으로 확대됐다는 데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초기 신호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생각하는 투자 액수가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작아진 것도 다양한 투자자들이 미국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한 달여 간 10건 가까운 한국 투자자들의 상담을 한 신한뱅크아메리카의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매입을 위해 움직인다기보다 미국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졌다고 봐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주로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와 시장 회복 속도, 부동산 수익성 등을 우선 묻는 편"이라고 말했다.


관심의 배경에는 열악한 한국 내 투자 환경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경기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2%대로 떨어졌고 정부에서 내놓은 부동산 대책도 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아파트나 상가 등 수익성 부동산은 최근 수익률(cap rate)이 5% 수준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비슷한 종류의 한국 부동산보다는 수익률이 높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게다가 렌트가 오름세에 있고 미국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점도 한국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인이다. 한국에서는 이미 정기예금 금리 3%선이 무너진 이후 오피스텔 등에 대한 투자가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이기도 하다.

맨해튼 전문 한인 에이전트들은 "한국 투자자의 경우,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관망을 지속하다 매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할렘 등 맨해튼 내에서도 아직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 많으며 맨해튼 밖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퀸즈 롱아일랜드시티 등으로도 눈을 돌려야"한다고 분석했다. 뉴저지 전문 에이전트들은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 등 한인 타운 위주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한국 국세청 등의 감시는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 지난 2008년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폐지되면서 액수의 제한은 없어졌다. 하지만 큰 돈이 움직이는 만큼 국세청의 감시 대상이 되기 쉽다.

한 세무 전문가는 "이전과 달리 자금이 들어오는 방식은 많이 투명해진 편"이라면서도 "절차적인 부분에서 투자자들이 심적 부담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전했다.

자료참고: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63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