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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월넛, LA동부 새 중심지로 뜬다

뉴스타★ 2015. 2. 25. 05:22

                                                                                      아울렛ㆍ정부청사 건설 예상
                                                                                      경제활성화· 고용창출 기대




월넛 시는 말을 타는 주민들을 위해 산책로와 함께 말 전용로를 도시 곳곳에 설치했다.

지난 10년 이상 아시안계가 꾸준히 유입되어 온 월넛 시는 인더스트리 시가 접경지역인 그랜드 애비뉴와 밸리 불러바드 사거리 개발이 주춧돌 역할이 되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LA 동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랜드 애비뉴를 중심으로 밸리 불러바드 북쪽인 월넛 지역에 이미 30여 상가가 건설된 '더 빌리지'와 함께 동쪽 '더 마켓 플레이스'에는 콜스 , 마이클스, 인앤아웃 버거, 펫스마트 등 크고 작은 20여 업소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 서쪽 마켓 플레이스에는 최근 24아워 피트니스, CVS, 아르코 주유소, 칙필레이 레스토랑과 프레시앤이지 마켓이 오픈,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마켓 플레이스가 지난 해에 완공되며 이 지역은 인더스트리 지역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회사 및 창고건물들과 연결되어 방대한 상업지역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60번 프리웨이와 57번 프리웨이 북쪽 언덕 대지에 원래 예정돼 있던 NFL 풋볼 구장건설 계획이 무산되며 대형 아울렛 상가나 정부청사 건물들의 건설이 예상되는 지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천 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월넛 시와 상업건물이 대부분인 인더스트리 시 두 지역은 함께 공존하며 경제성장을 이루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월넛 시는 이웃한 다이아몬드 바와 더불어 중국계 및 한인들도 꾸준히 유입되어 이미 오래 전에 아시안 인구가 절반 이상이 넘었다. 시의회도 시의원 5명 중 2명이 아시안계로 계속 유지되고있다. 아시안계는 64퍼센트, 백인계는 24퍼센트, 히스패닉 19퍼센트, 그 외 인종이 6퍼센트로 이루어져있다. 아시안 중 중국계가 제일 많아 'LA동부의 작은 중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학군은 이웃 동네인 다이아몬드 바의 일부지역과 함께 월넛밸리 통합교육구에 속해 있다. 일부 월넛 서쪽 지역은 인근 롤랜드 통합교육구 소속으로 편입된다.

각급 학교 성적은 전체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9스퀘어 마일의 그리 크지않은 월넛 시는 1800년대 들어 말과 소와 양 등을 키우는 목장지대로 이용됐다. 아직도 말을 키우며 말을 타고 다니는 주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동물과 과일 들을 키우는 한적한 시골이었던 월넛은 1970년부터 이민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이 거주할 새로운 주택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난 수 년 동안 시장 및 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매리 수 시의원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안계 주민이 월넛으로 들어오며 지역사회가 계속 개발되며 높은 치안율이 유지되며, 학군 내 학교들의 성적들도 계속 좋아지고 있는 등 미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부상되고있다"고 설명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