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출근도 하지 않고 수행비서도 출장중이어서 차나 고치자 싶어서 딜러로 갔다. 장난이 아니것 이지요. 수리비가 3.200불인데 2.500불에 해 주겠답니다. 하여튼 그래도 딴 곳으로 가는것보다 브랜드가 있기에 그냥 맡기기로 하고 새차 구경이나 하자 싶어서 옆 건물로 갔는데 한국분이 너무 반겨 주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 소개하자면...."어느날 남루하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생긴 부자, 아버지와 아들이 걸어 들어 왔고 차를 보여 달라해서 아주 친절히 보여 주었답니다. 사지는 않을것 같았지만 끝까지 웃어 가면서 아주 친절히 보여 주었답니다. ....그리고 6개월후에 젊은이 한명이 들어 오더니 20분도 되지 않아서 차를 결정하고 차를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차가 340.000불짜리 였답니다.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그 비싼 것을 그렇게 빨리 결정을 했으며 어떻게 내한테 와서 샀냐고 물었답니다. 그런데 하는 대답이 사실 6개월전에 아버지와 같이 여기서 샤핑을 했고 그때 너무 친절하게 해 주어서 아버님이 필리핀에서 전화를 걸어 꼭 그 집에 그 분에게 사라고 지시까지 했답니다" 이유는 친절이었답니다.
세상을 살면서 친절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친절해서 웃어서 남을 괴롭히는 일은 극히 드물답니다. 오늘부터 잘 사시려면 친절하세요. 정말 친절해야 뉴스타가 살아 남는답니다.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