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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방제약, 모든 곳 한꺼번에 해야

뉴스타★ 2015. 5. 9. 02:00



해충 방제약, 모든 곳 한꺼번에 해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이다. 주택과 정원은 연중 내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지만 여름철을 앞두고 특별히 관리를 해준다면 집 상태를 더욱 좋게 유지하면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집 상태가 좋으면 나중에 처분할 때 만족스런 가격을 받고 판매할 수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5월을 맞아 생각해 볼 수 있는 주택 및 정원관리 요령을 알아봤다. 


# 에어컨

에어컨은 자주 켜고 끄는 것보다는 적절한 온도를 맞춰 놓고 스스로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에어컨은 필터를 제때에 갈아주거나 세척해주지 않으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가정용 에어컨은 대부분 물로 닦아낼 수 있는 필터로 따뜻한 물로 세척함으로써 균을 제거할 수 있다.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다면 에어컨을 끄고 나서 코일 아랫부분의 팬을 점검한다.

만약 물로 가득 차 있다면 배수구멍이 균으로 막힌 것이다. 물이나 공기압을 이용해 이물질을 씻어내 버리고 2개월에 1회씩 액체 세정제를 한컵씩 팬에 부어 균이 생겨나는 것을 막도록 한다.



# 창문

날씨가 더워지면 개미, 거미 등 각종 해충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방제약을 칠 경우 한 곳이 아닌 모든 곳에 한꺼번에 해야 한다. 방충망 자체가 건축법규상 필수이기 때문에 방충망 설치는 고민할 필요가 없고 이미 설치된 것을 점검해 주면 된다.

최근에는 나무나 알루미늄 창틀을 비닐(vinyl) 창틀로 교체하는 것이 유행이다. 비닐 창으로 교체하면 가격 자체는 비싸지만 나무창처럼 5년에 1회씩 페인트칠을 새로할 필요도 없고, 관리가 편하다. 설치가 필요할 경우 인터넷에서 견적을 쉽게 뽑아볼 수 있다.

페인트를 덧칠해서 창틀에 고정됐던 창문도 퍼티 나이프 등을 이용해 틈새를 만들어 여닫을 수 있도록 하는 일도 필요하다. 잘 움직이지 않는 창문엔 왁스를 문질러 준다.



# 워터히터

워터히터는 일반적으로 손이 많이 가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 6개월에 한 번쯤은 히터 바닥의 밸브를 열고 물을 다 받아낸다.

물이 깨끗하면 괜찮지만 녹슨 가루가 보일 경우 깨끗해질 때까지 물을 받아내도록 한다. 연수기를 달 경우 워터히터 수명이 짧아진다.



# 잔디

남가주에서는 1년 내내 파란 잔디를 볼 수가 있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겨울에 누렇게 변하는 품종은 금잔디다. 남가주에서는 95% 이상이 난쟁이 잔디를 이용한다. 같은 난쟁이 잔디도 잎이 굵고 억센 것은 공원에, 잎이 작은 것은 가정에 주로 설치한다.

스프링클러로 물을 줄 때 겨울과 봄에는 5분이었다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엄습하는 시즌에는 2배인 10분으로 올려줘야 하고 겨울이 되면 다시 물주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또한 물을 줄 때는 해가 없는 선선한 아침, 저녁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 등 3요소가 포함된 복합비료를 1년에 3~4회 뿌려준다. 살충제를 1회 정도 뿌려주면 개미, 모기, 벼룩 등을 막아 여름을 원만히 넘길 수 있다.



# 야채모종

각 가정에서 봄에 심은 상추, 쑥갓, 고추, 오이, 깻잎 등의 수확기는 여름이다. 야채 재배를 위한 토질개선에는 계분을 많이 이용한다.

모종은 전문회사에서 만든 살균된 것으로 선택한다.

고추는 장마철엔 흉년, 가뭄엔 풍년이 드는 작물로 여름에는 물은 덜 주는 게 좋다. 토마토, 가지, 오이 등은 복합비료를 주면 과실이 풍성해진다. 토지에 균이 많으면 야채가 불균형하게 자라나기 때문에 봄에 미리 살균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 여름철에 적합한 공사

지붕 보수작업은 대부분 비가오는 겨울에 임박해서 하지만 루핑업자들은 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에 하는 것이 비용절감 면에서 유리하다. 페인트칠도 마찬가지. 보통 시멘트가 깔린 드라이브웨이의 보수작업 역시 날씨가 더울 때 적합하다.



# 집 비울 때 주의점

메모리얼 연휴인 5월 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세탁기로 들어가는 수도밸브를 잠가 놓는다. 커피메이커, 토스터, 마이크로웨이브 오븐같은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빼놓는 것도 잊지 않도록 주의하자. 집안에 불을 켜 놓으려면 타이머를 이용하고 전원 플러그를 사용하는 램프는 피하는 게 좋다.

최근에는 데이라이트 센서(daylight sensor)가 있어 하루 중 일정시각에 점등과 소등하도록 맞춰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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