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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 최고 6만달러 무이자 융자

뉴스타★ 2015. 6. 12. 03:21



첫 주택구입 최고 6만달러 무이자 융자

LA시 저소득층 보조프로그램 시행
2인 가족 경우 수입 5만3,150달러 이하 월페이먼트 없이 30년 간 제공 등 혜택

 

LA시 정부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1일 런칭했다.

‘저소득층 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LIPA)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LA 시내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나 타운홈 구입을 원하는 저소득층 첫 주택구입자에게 무이자로 최고 6만달러까지 융자해 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LIPA 혜택을 받는 주택구입자는 LA 시내에서 최고 45만6,000달러의 단독주택, 최고 38만달러의 타운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융자는 30년간 무이자로 제공되며 월 페이먼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 집을 팔거나 재융자를 할 때는 원금과 함께 돌려주면 된다.

LIPA 수혜자는 집을 살 때 주택가격의 1%만 다운하면 된다고 LA시 정부는 밝혔다. 다운페이먼트 금액은 구입자가 직접 마련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보다 많은 금액의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할 수도 있다고 LA 시는 전했다.

LIPA 수혜자격은 ▲최근 3년간 무주택자 ▲가구 수입은 1인 4만6,500달러 이하, 2인 5만3,150달러 이하, 3인 5만9,800달러 이하, 4인 6만6,400달러 이하, 5인 7만1,750달러 이하 ▲FICO 크레딧 점수 620점 이상 ▲LA시에서 지정한 기관이 실시하는 주택구입자 교육 프로그램 이수 ▲구입한 주택을 주거주지(primary residence)로 사용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합법 체류자 등이다.

각급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한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LIPA를 통해 내 집 장만을 꿈꾸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2013년에는 57명, 지난해에는 104명의 한인이 정부기관이 제공하는 첫 주택구입 프로그램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LIPA 외에 모기지 이자의 15~20%를 세금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는 ‘모기지 크레딧 증명서'(MCC) 프로그램, 모기지 융자은행의 주택구입 지원 프로그램 ‘WISH’ 등도 첫 주택구입자들이 신청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소장은 밝혔다.

MCC의 경우 과거 3년 동안 무주택자로 가족 구성원이 1~2명이면 연 소득 9만9,360달러 이하, 3~4명이면 연 소득 13만3,308달러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WISH의 경우 유자격자에게 1만5,000달러를 다운페이먼트 보조, 또는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A 카운티 거주자인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이 6만6,400달러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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