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이 조국의 근대화와 세계화를 위하여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였던가. 차라리 전쟁이라고 말하는게 더 맞는표현이다. 고국의 상품이 들어오면 신토불이를 외치며 제일 먼저 사 주었고 고향이 그리워서 사 먹고 조국의 제품이라 먼저 사용하여 주었다.
특별히 변변한 대접이 없이도 이웃과 주변에 모국의 제품을 홍보하였고 저마다 문화 홍보관이 되어 한국을 소개하고 고국의 위상을 자랑하였다.
조국이 발전할 때는 누구보다 기뻐하였고 고국이 힘들 때는 서로 손을 모아 고국을 도울 일을 모색하였다.
스포츠 경기에서 조국이 승리할 때도 우리는 집안의 큰 경사로서 타국인들 앞에서 그를 자랑하였고 김치하나 갈비 하나까지 고국의 음식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이제는 그들을 품어야 한다.
이제는 그들을 안아야 한다.
- 남문기저: 해외한인 참정권과 복수국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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