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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확인하고 서두르는 사람 피하라

뉴스타★ 2016. 6. 23. 04:24


에이전트한테 맡기면 편한지만 커미션 발생
크레딧리포트 없을 경우 직장 확인으로 대체
집 상태 확인 후 렌트 줘야 차후 시비 없어

여름철은 집을 사고파는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테넌트들의 움직도 바빠지는 시즌이다.
테넌트들이 학군을 찾아서 새로운 렌트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렌트비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임대를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렌트 경쟁도 치열하다.

따라서 주택소유주 입장에서는 테넌트 찾기가 쉽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골치아픈 세입자를 만나서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들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테넌트 선정시 주의사항이다.

직접 할까 에이전트한테 맡길까

테넌트를 찾아서 리스 계약을 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홈오너가 직접 테넌트를 찾는 것이다.
렌트를 줄 집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적어서 안내광고나 온라인에 게재하면 관심이 있는 테넌트들이 연락을 하게 된다.
그러면 홈오너는 예비 테넌트한테 집을 보여주고 리스 계약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들을 설명해주면 된다.
월 렌트비와 시큐리티 디파짓 금액 등 렌트 조건을 알려주고 테넌트가 마음에 들어하면 리스 계약을 맺는다.
리스계약서는 아는 에이전트한테 얻을 수 있고 아니면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둘째는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에이전트한테 모든 것을 맡기면 홈오너는 특별히 할 일이 없다.

에이전트한테 맡길 경우 집을 파는 것처럼 커미션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렌트 금액의 5~6%로 생각하면 된다.
리스팅 에이전트는 이 커미션으로 테넌트측 에이전트와 반씩 나누게 된다.

크레딧리포트를 확인하라

크레딧리포트 확인은 렌트를 주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당수 한인들은 크레딧 체크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해서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크레딧리포트는 테넌트가 떼어 올 수도 있고 집주인이 확인할 수도 있다.
집주인이 직접 크레딧리포트를 받아보려면 렌트를 원하는 사람한테 그 비용을 받으면 된다. 대략 50달러 미만이라고 보면 된다.

크레딧리포트에 연체나 돈을 갚지않아 콜렉션으로 올라간 어카운트가 있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한다.
만약 지상사 주재원으로 파견을 나와 크레딧 기록이 없다면 그 사람의 직장을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서두르면 의심하라

집을 보여달라는 예비 테넌트중에 급하게 서두르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내일 당장 이사 오겠다거나 2~3일 후에 이사를 오고 싶다고 조르는 사람들이다.

물론 사정상 급하게 렌트를 구해야 할 때도 있다.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던 시절에는 살던 집이 차압을 당해서
어쩔 수 없이 급히 집을 얻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일은 흔치 않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것 저것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이사를 해야 한다고 사정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한다.
전에 살던 곳에서 렌트비를 내지 못해 강제 퇴거당한 후 다시 리스를 얻으려고 서두른다는 것이다.

집 상태를 확인하라

테넌트가 이사 나갈 때 가장 다툼이 많은 항목이 바로 수리문제다. 렌트를 줄 때 멀쩡한 집이 이사 나간 후 검사를 해보니 여기저기
부숴지고 깨지고 손상된 부분이 있다면 집주인과 테넌트는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측이 리스계약서에 사인할 때 집 내부를 함께 검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테넌트가 이사갈 때 리스 계약 당시 양측이 검사했던 서류를 보면서 건물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면 누구한테 책임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