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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신규 콘도, 1년간 가격 6% 상승

뉴스타★ 2016. 6. 30. 04:29


여름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LA다운타운 콘도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에서 대규모 부동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마크사가 최근 5월중 다운타운 콘도 거래 동향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A 다운타운 신규 콘도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786달러로 전달보다 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급 콘도의 가장 높은 층에 배정되는 펜트하우스는 스퀘어피트당 1271달러로 저층 유닛과 똑같이 전달보다는 1%, 지난해에 비해서는 6% 뛰었다.

다운타운에서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새 콘도의 인벤토리는 614유닛으로 전달보다 4% 감소했으나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296% 증가했다.

신규 콘도 인벤토리가 1년 전보다 증가한 이유는 LA다운타운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메트로폴리스가 지난 가을부터 타워I에 이어 타워II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메트로폴리스 콘도는 타워I과 타워II를 합쳐 824유닛이 있으며 이중 309유닛이 에스크로 중이며 515유닛이 남아 있는 상태다.

메트로폴리스의 분앙가격은 면적과 위치, 층수에 따라 58만8000~233만 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스퀘어피트당 평균 1100달러 선에서 분양되고 있다.
메트로폴리스는 중국계 바이어를 비롯한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과 타인종들이 많이 구입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첫 분양을 시작한 Ten50 콘도(1050 S. Grand St. LA)의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151유닛 중에서 3개월 만에 52채에 대한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99유닛이 남았다.

이보, 루마 콘도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Ten50 콘도의 판매 가격대는 52만9000~260만 달러이며 스퀘어피트당 분양가격은 메트로폴리스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LA다운타운 기존 콘도는 스퀘어피트당 650달러로 전달보다 가격이 11% 올랐으며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21% 상승했다.
5월에 거래된 기존 콘도 수는 모두 44유닛으로 전달보다 47%, 1년 전보다는 7% 증가했다.

메트로폴리스와 같은 신규 콘도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기존 콘도 거래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마켓에 나와 있는 기존 콘도 리스팅 수는 136개 이며 에스크로중인 유닛은 25개다. 다운타운 콘도의 인벤토리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3.1개월치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상적인 마켓에서의 인벤토리는 6~7개월치가 보통이다.

경기가 나쁘던 2010년도에는 기존 콘도 리스팅 수가 600개가 넘었으나 지금은 매물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한편, 집값이 수년째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샌프란시코 다운타운 지역의 신규 분양 콘도는 스퀘어피트 당 700~1600달러로 LA보다 비싸다.
하지만, 신축중인 프로젝트가 18개에 총 2549유닛이 마켓에 나와있어 콘도 개발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뜨겁다.

5월 기준 샌프란시스코의 기존 콘도 리스팅 수는 388개이며 에스크로에 들어간 유닛은 170개다.
분양가격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콘도 인벤토리는 1.8개월치로 사실상 마켓 대기기간 없이 팔려나가고 있다.

다운타운 콘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에이전트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LA다운타운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한인을
포함한 여러 인종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 바뀌고 있으며 주류 개발업체들이 앞다퉈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콘도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