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돈, 그는 고인이 되었다.
해병대 후배이었기에 참 따뜻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갔다.
그래도 60살이 되어서 갔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한국 속초 한켠 돌아 진 곳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든 날
꼭 다시 본다고 약속은 했지만
가서 보지도 못하고 갔다.
"회장님 오지 마세요.
제가 병원에서 나가서 회장님 찾아 가겠습니다.
저는 해병대입니다"
그리곤 만나지도 못하고 가버렸다.
아마 좋은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잊으려는데 자꾸 생각이 난다.
20년을 같이 있었으니 그럴까?
그래도 뉴스타 속의 해병대여서 그렇나
그래서 그렇나 하면서
또 생각이 난다.
참 아깝다면서..
내가 참 사랑하던 누나를 50살에 보내고
소리내어 나오던 울음을 참다가
결국에는 울어 버리는
그런 아픔이어라.
그날 그 상여가 나가던날
그날도 비가 왔는데....
그래서 난 지금도 참 가슴 아파 한다.
잘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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