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컬럼] 청소하고 떠나자. 결자해지?

청소하고 떠나자. 결자해지?

맞다. 난리가 난것은 틀림없다. 그것이 맞든 아니든 정답이 없는 건 세상이다. 그래도 이긴 건 좋은 것이다. 그래서 우린 그 자리를 청소하고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고 말끔히 쓰레기 치웠다. 누구의 부탁도 지사도 없었지만 치웠다. 그런데 그 시간에 다른 곳에서 우리 다른 직원들이 치우고 해병대 전우회장은 차를 가지고 왔다. 부탁도 없었는데.... "우리도 청소 중입니다" 하고 ...

뉴스타는 새벽부터 집합이다 헤쳐라는 말을 맨날하고 이것이 무슨 해병대도 아니고 정말 힘들게 한 우리 에이전트 몇분이 자랑스럽다. 특히 풀러톤에 일하는 케롤리, 얼바인에서 일하는 켈리노, 코로나에서 일하는 제인리, LA에서 일하는 소피아장과 앤박, 렌초쿠카망가지사에서 일하는 마이크변 그리고 광고기획사의 제인김팀장등 이분들이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분들이 그 일로 인해 비즈니스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물론 다른 에이전트분들도 엄청나게 봉사를 했지만 이분들은 일을 전패한 것이 아니고 잠을 전패한 분들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 뉴스타의 업그레이드는 이분들의 봉사와 헌신성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하고싶다. 자기 돈을 포기하면서 까지 타운을 위한다는 건 틀림없는 봉사이고 희생이고 애국이리라.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 했는 사람들에게 칭찬하는 것은 마땅하다. 차량팀이 대박이었고 차에 뉴스타 카 사인 붙이고 다니는 것 또한 아주 좋았다고 한다. 보통 "남들이 타라"하면 의심이 가는데 뉴스타이고 친절하고 신분이 확실해서 너무 좋았다는 평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늦게 퇴근하고 줄을 서 주신 우리 LA동포 선후배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넥타이 부대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그 분들에 의해서 6가와 뉴햄프셔에 있는 열린문교회(박헌성목사)는 4면이 투표하려는 분들로 뺑 둘러 쌓여 있었으니 이것을 보지 않는 사람은 뛰는 가슴의 심장을 못느꼈을 것이다. 4-5시간 기다리면서요.

우린 지금 필요한 것이 정치력 신장이다. 한국 선거부터 바꾸자. 복수국적이 있는 분들은 한국에 가서 전부 복수국적을 보유하고 한국 선거에 참여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한국 정부가 겁을 내어야 해외동포 정책이 좋아지고 그래야만 더 좋은 환경에서 미주 정치인을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도 좀 더 빨리 유능한 정치인이 배출될 것이다.

 아니 뻔한것 놓고 힘들게 겨룬다는 것도 우습다. 제발 투표란 투표는 지금처럼 해 주기를 바란다.

남문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