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리아타운이 방글라데시 분리안 투표날입니다.
어제 새벽이다. 러시아 월드컵 축구를 한단다. 그런데 LA현지 시간으로는 새벽 5시이다. 걱정이 잔뜩되었다. 응원을 두곳에서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우리 뉴스타인들이 몇분이나 나올까 걱정도 많이 하였지만 20여명이나 나왔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사실 어떤분은 새벽3시에 일어나서 오는 사람,
LA친구 집에서 쪽잠을 자고 오는 사람,
사우나에서 쪽 잠을 자고 오는 사람,
참 열성이지요?
우리들 한테 중요한 건 응원도 응원이었지만
방글라데시 분리 투표열기입니다.
한인타운이 3/5이 빼앗기는데 그래도 본둥만둥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나오신 분들은 일제시대때라면 독립투사들이었겠지요. 투표열성인 분들입니다. 그 응원석을 헤집고 다니면서 "내일 투표해야 합니다" 하고 알려주고 안내지를 돌린다. 아니 다니는 우리 뉴스타인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아침 해장국이 너무 맛 있었답니다. 수십그룻을 내어도 아깝지 않는 아침이었습니다.
오늘은 투표날입니다. 한분도 빠지지 말고 다 참여 해 주시기 바랍니다. 페친여러분 부탁이 있습니다. LA에 아시는 분 있으면 투표했냐고 물어봐 주세요. "거기 살지 않는데..." 하면 친구 잘교하세요. 그 사람은 사람이 별로 좋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이것이 답이 랍니다. " 너 어떻게 알아? 나 지금 나가서 할께" "나 했어. 고맙다 친구야" 이런 사람이 진정 친구랍니다.
달은 어느 동네에서 보든 같은 달이랍니다.
남문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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