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로 오세요, 이래서 최고에요 - 라카냐다(La Canada Flintridge)
학군 좋고 공기 좋은 라카냐다
집을 옮기든 이민을 와서 정착하든 결혼을 해서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 아이가 있건 없건 제일 손꼽는것은 주거환경과 학군일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과 한인타운이 가까우면서 살기좋은 도시, 안정되고 최고 학군에 한인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생활이 편리한 도시를 원하시거나 찾고 계신다면 라카냐다를 추천하다.
LA에서 2번 프리웨이를 타고 약 12마일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병풍 같은 산으로 둘러싸여진 라카냐다 플린트리지라는 도시가 나온다. 간단히 역사를 살펴보면 옛날 스페인과 멕시코 시대에 이 지역은 랜초 라카냐다로 알려졌었다.
라카냐다 지역은 187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개발업자들의 활동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76년에 도시가 설립되기 전에 별개의 공동체인 라카냐다와 플린트리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라카냐다는 협곡을 의미하는 스패니시 단어 카냐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플린트리지는 개발자인 프랭크 P. 플린트 상원의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최고 고도는 해발 2700피트이며 개발된 지역의 고도는 1050피트에서 2150피트에 달한다. 이 지역의 인구는 1960년대에 1만8338명이었는데, 2010년에는 2만246명으로 인구 변동이 거의 없다. 그만큼 안정된 도시이다.
기후는 살기에 아주 적당하며 연중 약 300일이 화창한 날씨이고 일년내내 화씨 64도를 중간기온으로 유지한다. 연평균 강우량은 20인치 정도이다.
인근 라크레센타 지역과 함께 198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한인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수퍼마켓 3곳을 비롯하여 학원, 미장원, 스파, 치과, 한의원, CPA사무실, 식당 등이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인상권들이 풋힐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다. LA카운티에 있는 라크라센타와 라카나다는 독립된 시는 아니다. 교육구와 행정업무는 글렌데일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치안업무는 세리프국의 인력을 이용하고 있다. 지역 중심부에 LA 셰리프 스테이션이 상주하고 있어 범죄 없고 안전한 지역으로 한인들의 선호도도 높다.
또한, 교육도시로도 명성이 나 있다. 학군이 좋아 최고수준의 음악, 미술, 무용학원을 비롯하여 애프터 스쿨, 수학, 영어, 대학입시학원 등 많은 학원이 밀집해 있다. 자녀 교육 문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라카냐다 학군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가장 우수한 곳이다. 2010년에는 API점수가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 2위에 올랐다. 초등학교 3개, 중·고등학교 각 1개씩 있으며, 세인트 프랜시스 고등학교와 같은 명문 사립학교도 있다.
유서깊은 호놀룰루 애비뉴에 위치한 상가는 독일계 유대인 및 백인들의 정서와 낭만이 깃든 아름답고 예쁜 지역으로 이곳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이면 오색찬란한 조명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매 주 거리에서 열리는 볼거리와 먹거리의 자연농수산물시장(파머스 마켓)은 주민들이 기다리는 축제이다.
지역 주민의 80% 정도가 백인이며, 이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2010년에 111만 달러이던 것이 2018년에는 179만 달러로 무려 60% 이상 올랐다. 부촌인 라카나나는 방4~5개 약3000스퀘어피트 단독주택이 약 180만달러선이다.
LA와의 교통이 편리하고 뭐니뭐니해도 자녀들을 위한 쾌적한 좋은 환경과 좋은 학군을 꼽을수 있다.
이상규 명예부회장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818)439-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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