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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남쪽 카슨에 대형 주상복합 추진…1000유닛 아파트·호텔

뉴스타★ 2019. 9. 26. 03:24

타운홈·상가도 조성 계획


LA남쪽 카슨시에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온라인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405번 프리웨이 인근에 위치한 자동차 딜러 자리에 1000유닛이 넘는 아파트와 객실 200개 규모의 호텔, 1만5000스퀘어피트의 상가 및 식당이 들어오는 대형 주상복합 개발안이 제출됐다.


이들 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약 20에이커 규모로 213가와 아발론 불러바드가 만나는 북동쪽, 북서쪽, 남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개발업체는 텍사스 어빙에 본사를 둔 JPI로 알려졌다.


건축 디자인은 토런스 소재 위티 말콤 건축사가 맡았다.


공개한 조감도에는 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 3층짜리 타운홈, 독립 상가 건물 등이 보인다.


이 개발안은 단계별로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공사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다세대 주택 건축공사를 먼저 계획하고 있다. 북동쪽과 북서쪽 자리에 1048유닛 규모의 아파트를 먼저 짓고 마지막 단계로 남동쪽 부지에 40채의 타운홈을 지을 예정이다. 호텔과 상가 건물은 북동쪽 부지에 마련된다.


제안된 개발안은 종합개발 수정안, 조닝 변경, 해당 부동산 세부 계획 등을 포함해 카슨시의 몇 가지 재량 승인이 필요하다.


카슨시에는 현재 몇 건의 다세대 주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357유닛의 사우스베이 아파트먼트, 300유닛의 이볼브 사우스베이 디벨롭먼트가 포함돼 있다.


<김병일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9/25 경제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