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마인드로 '회복 탄력성' 활용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역경 이겨낼 수 있어
심리학 용어에 ‘Resilience’라는 말이 있다. 번역하면 ‘회복 탄력성’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또는 환경적인 이유로 역경을 겪어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이 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튀어 올라 전보다 더 크게 성취하거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을 때 발견된다.
최근 오래 전 부터 알던 지인을 만났다. 지난 2010년경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분이었다. 당시 다니던 직장을 잃고 살던 주택도 차압되어 어렵게 생계를 이끌어가야 했고 관계마저도 깨져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던 당시였다. 그런 그가 높은 회복 탄력성으로 역경을 딛고 다시 사업을 일으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모든 사람은 살면서 원치않는 역경을 겪기 마련이다. 때론 감당하기 버거운 역경으로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그래서 인생의 부침이 심한 요즘 상황에서는 이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것이 무너진 삶을 일으키고 성공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나에게 닥친 불행과 역경을 감정적으로 소비하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면서 불행과 역경을 분석하여 나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즉 역경이나 환경 자체에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 뒤로 물러나 관찰하고 분석한 다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이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팁이다. 내면의 조절 뿐 아니라 대인 관계에서도 소통을 늘리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때 인생에 또다른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그저 주저 앉아 신세 한탄만 한다면 다시 튀어오를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주어진 상황이 어렵더라도 감사하면서 만족하는 능력을 키우는 긍정성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이런 능력이 누구에게나 내재해 있는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 마저도 한계가 있다. 우리에게 없는 무한한 회복 탄력성이 있는 절대자를 믿고 따르는 것 바로 그것이 문제의 해결이 된다.
요즘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가진 한 사람을 경험하고 있다. 필자가 다니는 뉴스타 부동산 CEO인 남문기 회장이다. 그는 실로 300달러만 갖고 미국에 와서 여러 어려움을 딛고 성공 신화를 써왔다. 지금 건강 문제로 간 이식 수술을 하고 투병 중에 있다. 보통 7~8번의 대수술을 하면 무너지고 포기하기 쉽다. 그런데 그는 자기 조절력, 대인 관계력, 긍정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전보다 더 왕성한 노력으로 역경의 파도를 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신앙이 있음이 분명하다. 부디 신앙의 능력으로 전보다 더 건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건강이 회복되고 한인 커뮤니티의 리더로 더 크게 그리고 더 낮게 섬기길 두손 모아 빈다. 혹시 이 시간 역경의 소용돌이 안에 있는 독자가 있다면 이 회복 탄력성의 근력을 키워 더 도약하여 끝내 성공하길 2020년에 기원합니다.
▶문의: (818)439-8949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 부회장>
[LA중앙일보] 발행 2020/02/06 부동산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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