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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2022년에 주택가격 폭락은 없다"

뉴스타★ 2022. 4. 8. 01:28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올 한해동안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AP

 

 

부동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2022년 시장 트렌드

 

모기지금리 올 들어 상승세 지속, 마켓에 큰 영향

저평가된 지역,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로 큰 돈을 버는 것을 꿈꾼다. 허름한 집을 싸게 사서 리모델링한 후 비싼 가격에 팔거나, 부동산 투자신탁(REITs)을 통해 배당금을 챙기는 등 부동산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든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투자를 하기 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는 게 바로 그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고려중인 사람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몇 가지 메가트렌드를 점검해본다.

 

◇이자율을 주목하라

부동산 시장에서 모기지금리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지난 주말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4.67%를 기록,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가 얼마나 빨리, 어디까지 오르느냐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출렁거릴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30년 고정금리가 2.99%일 때 집을 사면 월 페이먼트는 1073달러이지만, 금리가 1%포인트 올라 3.99%가 되면 월 페이먼트는 1184달러로 상승한다. 바이어의 부담이 그만큼 커지는 셈이다. 이자율이 오르면 돈을 빌리는데 드는 비용이 오른다는 것을 뜻하며, 집을 짓고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비용 또한 상승한다. 

 

◇임금, 고용, 차압도 눈여겨 봐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1000달러 오를 때마다 내집마련을 원하는15만 가정이 주택구입을 포기해야 한다. 또한 세입자의 60%는 거주하는 도시에서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보고서도 나와 있다. 

 

미국의 고용시장과 임금수준은 개선되고 있지만 급여의 경우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해 실질적인 구매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팬데믹 이후 주택차압 대란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언제 상황이 바뀔지 예측할 수가 없다. 

 

◇급격한 집값 하락은 없다

주택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 집값 상승세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택판매량 및 집값 하락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견해가 대세이다. 

 

◇공급망을 따라간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회사들도 갈수록 내륙지역으로 이전하는 추세다. 팬데믹 이후 발생한 공급망 대란 때문에 기업들의 내륙지방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칩 생산업체 인텔이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 20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이 좋은 예다. 이로 인해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이 큰 영향을 받게 됐다. 

 

◇저평가된 마켓을 노려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저평가된(undervalued) 시장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에서 저평가된 주택시장은 곳곳에 있으며, 이들 시장의 주택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앨라배마주 헌츠빌, 테네시주 녹스빌,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스파탄버그, 텍사스주 샌앤토니오, 플로리다주 팜베이-멜번-티터스빌 등이 대표적인 저평가 마켓들이다. 

 

◇단독주택 임대를 고려하라

일부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경제적 여력이 있는 투자자들이 단독주택 임대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고려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미 많은 투자자본이 2021년 한해동안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단독주택들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도 변수

곳곳에서 발생하는 대형산불, 기록적인 더위 등 환경적인 변화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칠 주요변수들이다.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기후변화를 염두에 둘 것”이라고 답변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6462&sca=%EB%B6%80%EB%8F%99%EC%82%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