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이야기

반도건설, 미국 첫 주택개발사업 ‘더 보라 3170’ 완공

뉴스타★해병대 2023. 3. 23. 01:00

▶ 다음 달부터 분양 시작, 8층 높이·252세대 아파트

▶ 첨단 공법·편의, 안전시설…미국서 K-주거문화 ‘돌풍’

 

반도건설이 LA 한인타운에서 진행한 첫 자체 개발프로젝트 ‘The BORA 3170’이 이달 준공되며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드러냈다. 올림픽가 중심가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고 한인마켓과 샤핑센터, 서울국제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반도건설이 한국 건설사 최초로 LA에서 진행한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 ‘The BORA(더 보라) 3170’이 완공돼 다음 달부터 분양에 들어가며 성공적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반도건설이 미국에서 직접 시행부터 시공, 임대관리까지 전 사업을 총괄한 첫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39개월 만에 완공했다.

더 보라 3170은 지하 1층, 지상 8층 높이다. 아파트 252 가구와 소매 업소 등이 입주하는 상업시설로 구성됐고 야외 수영장, 루프탑 라운지, 대형 피트니스, 펫케어룸, 33대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돼 입주자들에게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252 가구는 스튜디오 115개, 1베드 131개, 2베드 6개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은 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최고급 자재와 시공방식을 채택, 미국에서 K-주거문화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한국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에서 가치를 입증한 특화 평면설계를 더 보라에도 적용했다. 고객들의 생활 동선까지 고려한 세심한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와 상품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팬트리·욕실수납함·신발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 ▲한국식 마루판 시공(코로나 전염 방지) ▲채광 고려한 2중 블라인드 설치 ▲한국식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 우수한 한국 가전제품 위주의 빌트인(built-in system)을 적용한 인테리어와 미국 아파트 최초로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소음 저감을 위해 ‘조이스트-합판 일체화 공법’을 이용, 목재의 신축 팽창으로 인해 발생하는 층간소음을 완화했다. 층간 소음재, 천정 흡음, 단열재 시공으로 이중 방음 처리, 외벽 및 세대 사이 벽에 ‘QuietRock’이라는 특수 석고보드 사용으로 방음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안·안전 시스템도 최첨단이다. 한국형 터치식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해 편리성 및 안전을 강화했다. 또 건물 내외부에 약 130개 CCTV를 설치, 키팝 시스템을 적용해 출입문, 엘리베이터, 공용공간에 입주민만 접근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반도건설 현지 시공사인 ‘Peninsula E&C Corp’의 존 최 대표는 “한국 K-주거문화가 접목된 최초 프로젝트인 만큼 설계부터 시공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한국 가전제품·한국식 마루판, 다양한 수납공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보완 및 안전시스템, 층간 소음저감 기술, 외관 차별화 등으로 미국 내 한국 주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 사업 후속으로 인근 LA 한인타운에 2차, 3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차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153세대 콘도미니엄(3355 W. Olympic Bl. LA)이며 3차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8층, 26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3020 Wilshire Bl. LA)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현재 LA와 글렌데일 등 지역에 또 다른 추가 주택사업지도 물색 중이어서 총 1,000여가구의 더 보라 브랜드 단지가 조성될 것”이라며 “미국에 한국 주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