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 한인·아시안 이민자 대상 여론조사 발표: 한인 4명 중 1명이 '한국 이주 고려'…의료보험·가족 등 다양한 이유"
미국 거주 한인 이민자들 중 일부는 인종차별로 인해 공항 등에서 추가 검문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가족들과 거의 공유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인 응답자 중 16%가 인종 때문에 추가 검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60%는 성장 과정에서 겪은 인종차별 경험을 가족과 거의 공유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67%는 미국 내 아시아계에 일어난 사건이 자신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인 응답자 중 26%는 한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이주 고려 이유로 더 나은 의료보험(26%)과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점(22%) 등을 언급했습니다.
설문조사는 2022년부터 7개월 동안 미국 50개 주에서 한인과 아시아계 7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통해 현재 미주 한인들의 생활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3001200009?rec_id=1702492719580&site=recommendation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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