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은 신뢰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당신의 꿈꾸던 집 미국 뉴스타부동산에서 열어드립니다. 자세히보기

미국 뉴스

남가주서 나란히 경찰관 된 한인 쌍둥이

뉴스타★ 2024. 1. 25. 03:15

 

한인 쌍둥이 형제인 준 박과 진 박이 UCLA와 UCI에서 졸업한 후 LA 남가주 다우니 경찰국에서 새내기 경찰관으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형제는 지난해 12월 14일에 골든 웨스트 경찰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다우니 경찰국에서 꿈에 그리던 경찰 제복을 입었습니다.
준은 현재 USC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진은 UC 어바인에서 석사 공부 중입니다. 두 형제는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하며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진은 준을 몸이 좋고 똑똑하다며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지만, 준은 진을 지적이며 더 머리가 좋다고 평가하면서 함께 운동을 하면서 경쟁적인 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준과 진 박 형제는 함께 다우니 경찰국 경관이 되어 꿈을 이뤘다며 "항상 같은 경찰국에서 근무하길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이민 와서 어린 시절부터 경찰이라는 직업을 꿈꿨으며,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경찰관으로 근무한 할아버지의 경찰관 경험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습니다.
할아버지의 경찰 스토리를 듣고 자라면서 동경했던 준은 경찰로서 민중에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진은 다우니 경찰국에서 소속된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만드는데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형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한인들을 보호하며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감동과 믿음을 주는 경찰관이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조-조선일보LA 1/2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