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9명 근감소에 따른 질병 우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를 활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사흘 이상, 2년 이상 근력 운동(저항성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근감소증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저근육은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이는 제지방량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12∼23개월간 주 3∼4일씩 실시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감소했습니다. 더 많은 근력 운동을 한 경우(주 5일 이상)에는 위험이 24%
감소했습니다. 특히 24개월 이상 근력 운동을 한 경우에는 위험이 더욱 크게 감소했는데, 주 3∼4일 이상 운동한 경우 위험이 4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연구 대상의 대다수는 근력 운동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주 3일 이상, 1년 이상 근력 운동을 한 비율은 모두 9%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구체적인 저항성 운동 유형과 강도를 고려한 후속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최적의 운동 방법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055800530?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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