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200만명 육박…"고온다습 기후에 매개체 모기 폭발적 증가"
브라질에서는 뎅기열의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감염자 수가 이미 최다 기록을 갱신했으며, 당국은 이 연말까지 현재 수치의 두 배가 넘는 환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로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피해가 심각한데, 이곳에서 뎅기열 감염자의 1/3가 발생했다. 상파울루 등 전국적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당국은 최대 420만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각 주 정부와 협력하여 뎅기열 확산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역시 중남미 국가들에게 숲모기 통제에 대한 추가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참조 2024. 3. 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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