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환자에 대한 치료제 투여가 정신장애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입원 또는 자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임상 신경과학과의 하이디 타이팔레 교수 연구팀은 전국의 ADHD 환자 22만1천714명을 대상으로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ADHD 치료제인 암페타민, 리스덱스암페타닌, 덱스암페타민, 메틸페니데이트의 투여가 정신장애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입원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덱스암페타민은 자살 행동 위험을 31%, 리스덱스암페타민은 24%, 메틸페니데이트는 8% 줄이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아토목세틴 복용자는 취업 불능 위험이 11% 낮았으며, 특히 16∼29세 연령층에서는 18% 낮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되었습니다. ADHD 치료제의 효과를 통해 정신적 문제나 취업 불능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7057500009?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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