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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최저임금부터 수돗물·우표까지 '인상의 파도'"

뉴스타★ 2024. 4. 17. 01:13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최저임금부터 수돗물·우표까지 '인상의 파도'"
최저임금부터 수돗물, 심지어는 우표까지, '인상'이라는 단어가 사회적 현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도요금이 2년 동안 17%나 인상되고, 우표의 경우 7월부터는 73센트로 인상됩니다. 우표는 미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정부 기관인 우정국이 관리하기 때문에 물가 변동의 지표로 삼기도 합니다. 이번 우표 가격 인상은 1년 동안에 3번째이며, 2019년 기준으로 5년 사이에 36%나 오른 수치입니다. 연방우정국은 현재 69센트인 포에버 우표 가격을 더 높은 가격인 73센트로 인상하려는 계획을 규제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수돗물 요금도 충격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내년과 2026년에 각각 8/5% 씩, 총 17% 인상될 예정인데, 이는 모든 주민에게 적용되며 특히 저소득층에게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인상의 이유는 상수원 관리 비용의 증가 때문입니다.
메트로폴리탄 워터 디스트릭트(MWD)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재정 적자가 심각해져 더 이상 요금 인상을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도요금 인상율은 수도회사들이 MWD를 통해 공급받는 양에 따라 달라지며, 어떤 수도회사들은 MWD를 통해 전량을 공급받고 있어 인상분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입니다.
또한, 4월부터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20달러로 인상됨에 따라 레스토랑과 식음료 업계도 폭풍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임금 인상은 가격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 근로자의 임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