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관적인 인식이 증가하면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0.4로, 5월의 101.3에서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5월에 반등했던 지수가 다시 하락한 것이다. 5월 지수는 처음 발표된 102.0에서 101.3으로 수정되었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5월 74.9에서 6월 73.0으로 하락했으며, 80선 미만에서 5개월 연속 머물렀다. 반면, 현재 상황 지수는 5월 140.8에서 6월 141.5로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뢰지수가 하락했지만 강한 노동시장이 미래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약화하면 신뢰지수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참조 2024. 6. 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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