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를 기록하며 강력한 소비심리를 보여주었다. 특히, 온라인 쇼핑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주요 지표와 성과:
-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9일):
- 온라인 매출: 약 1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
- 스마트폰 구매 비중: 전체 구매의 69% (작년 68%에서 증가).
- 소비자 평균 장바구니 금액: 157달러.
- 쇼피파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에만 50억 달러 매출 기록.
- 사이버 먼데이(12월 2일):
- 매출 규모: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2억 달러로 예상.
- 최고 소비 시간대: 밤 8시~10시, 분당 1,570만 달러 지출 추산.
- 전체 사이버 위크(11월 29일~12월 2일) 매출은 4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
트렌드 및 특징:
- 인기 품목: 전자제품, 패션, 장난감(레고 세트 등), 에스프레소 머신,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제품.
- 온라인 vs. 오프라인:
- 온라인 쇼핑은 급격히 증가.
- 반면, 오프라인 매장 트래픽은 전년 대비 8.2% 감소.
시장 전문가 분석:
-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츠의 비벡 판디야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100억 달러 돌파는 전자상거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온라인 매출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
사회적 논의:
- 환경 우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비 열풍이 과잉 소비와 환경오염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
결론적으로, 2024년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는 소비자들의 강한 소비 의욕과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보여준 중요한 시기로 기록되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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