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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내는 샘은 계속 솟는다

뉴스타★ 2006. 4. 28. 15:21
퍼내는 샘은 계속 솟는다 바쁜 와중에 큰맘 먹고 쓰기 시작한 본 칼럼이 어느 새 100회를 앞뒀다. 부동산에 관한 전문적인 글을 쓰기에는 지면이 너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전반적으로 보고 체험한 주류와 한인타운의 경제문제를 짚어 독자들에게 건전한 부자가 되는 길을 가이드하자는 욕심이 많았다. 경제를 긴박하고 심각한 생계수단으로만 여기지 말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재미있게 돈을 벌어보자는 버는 생활로 영유해 간다면 이 칼럼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리라. 물론 올바른 부동산정보와 경제흐름을 알려면 이 코너 보다는 신문의 기사와 광고들을 참고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왕 부동산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복덕방이라 불리며 시작된 부동산 중개업은 사람들의 주거문화를 주도해왔을 뿐 아니라 지역 발전의 모체가 되어왔다. 또 국가경영기획에 있어서도 부동산의 동향이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경제 전체를 흔들며 좌우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지역의 비전에 대해 다각도로 관망하며 비전을 연구하여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회식문화에서 ‘위하여’라는 용어를 유행처럼 쓰고 있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호랑이 같은 동물들은 자기의 영역을 그어놓고 자기의 지역을 관리 한다. 그리고 짐승들은 자기의 식생활, 즉 먹이만을 위하여 영역 안에서 포획만 하고 기르거나 발전시키는 예는 없다. 배를 채우기 위해서 상대를 사냥할 때는 냉혹하게 목표물을 향해 돌진을 하는데 아량을 베풀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랑이 뿐 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자기의 먹을 것을 위해 남을 해치는 본능을 가졌다. 그렇게 짐승들은 자기 배만 부르면 아무리 맛있는 먹이가 앞을 지나가도 재미 삼아 잡아서 축척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좀 다르다. 당장 나를 봐도 오늘 쓰고 먹을 것이 충분하고 내일, 모레, 다음달 내년을 위하여 모아 두고 저축을 해도 욕심은 끝이 없었다. 솔직히 내 욕심은 대단했지만 사실 내 배 부르고 내 가족을 살찌우는 데는 그렇게 많은 재산이 필요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재산을 모은 것 같은데 유흥이나 저속한 쾌락을 위해 쓰지 않는 이상 내가 먹고 입는 데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이웃을 돌아봐야하고 사회운동에 기여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동물과 다른 인간적 사회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샘물을 퍼내지 않으면 고여 썩고 퍼내면 끝없이 맑은 물이 나오는 샘처럼 그렇게 맑게 살아 보자. 반짝이는 냄비근성의 봉사가 아니라 인기를 위한 물적 일회성 인심이 아니라 한인사회를 위해 제도적으로 꾸준히 환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땀 흘려 발품을 팔아야 소득이 생기는 굳은 일은 내가 하고 감사와 환희의 이득은 고객과 한인에게 되돌려 줄 줄 아는 일꾼의 자세로 자기 일에 임해야 모든 것에 성공을 약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