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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굴의 투지가 성공의 요건

뉴스타★ 2006. 9. 8. 10:08
쉼 없이 움직이는 사람을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천성인지 아니면 일복이 있는 사람인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고 또 스스로 일로써 오는 고난을 부지런히 즐기는 것 같다. 일을 대하는데 신중한 것도 좋지만 너무 견주고 이익만 따진다면 옆에 있는 모든 사람이 피곤한 법이다. 이는 자기 발전은 물론이고 사회 발전의 저해요소가 될 뿐 아니라 때로는 열심히 사회활동에 앞장서서 움직이며 봉사하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거나 빈정대는 소인배들의 마음이다. 부단히 움직인다면 시행착오는 많지만 좋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좋은 결과들을 동반하게 마련이다. 내 측근에 소득 없이 부단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한 예술가가 있다. 올해도 광복행사에 맞춰 독도그림으로 LA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전시회를 열었다. 한류 행사인 것같아 기꺼이 동참을 했다. 특이한 것은 이 전시장에서 독도 그림들을 보고 따라 그리거나 문학적으로 뛰어난 것을 뽑아서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기도 한단다. 그래서 뛰어난 것을 뽑아 상을 주고 그 중 매년 30여명을 뽑아 독도견학을 시켜주기도 한다. 독도 사랑 의병대의 일원이라는데 가슴이 뭉클해졌다. 경제학으로는 참으로 소득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국토 사랑과 민족에 풍요와 정서를 불어넣는 예술가라고 생각되어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았다. 이들은 독도 부부화가인데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던 자신들의 일에 도취되어 살아가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었다. 화단에서는 수묵속사가로 그림을 빨리 그려 다양한 전시행사에 초대받은 가장 많은 활동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의 비결이 우리의 삶에 비추어질 것이 있을까 싶어 기자의 정신을 빌려서 정식으로 인터뷰를 해봤다. 과정을 살펴보면 그들은 한 작품의 출품을 성공하기 위해서 밤잠과 식음을 미루고 수십장, 때로는 백장까지도 답습을 통해 한 점을 건져낸다고 했다. 그 희열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고 한다. 수묵화는 완성되어 가는 작품이 한 점, 한 획만 잘못되어도 찢어 없애고 또 다시 시작하는 긴장감이 화법의 특성이라고 했다. 전시장에 공개된 작품들만 보면 순식간에 이루어진 필치들이라 사람들은 경지를 찬사하지만 작가의 수 백장의 실패는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의 노하우는 답습하는 횟수에 비밀일 뿐입니다. 내가 실패한 횟수를 알고 따라 한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쉽고, 별것 아닌 것이 그림입니다.” 사람들이 성공 뒤에 숨겨진 노력을 알고 실천한다면 세상의 성공은 그다지 철벽으로만 가려진 것은 아니다. 충분한 노력 속에 실수와 버림의 많은 화선지들이 쌓아진 만큼 노하우도 높아져간다는 역 경제학을 다시 한번 배웠으며 어떤 종류의 삶이든 좀 더 진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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