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들도 한국 내 디지털 공공 및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5월부터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재외동포청은 한국 금융결제원과 디지털 인증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디지털 영사 민원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사업입니다. 이전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 내 휴대전화나 은행 계좌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시작되면 휴대전화나 은행 계좌 없이도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각종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재외동포청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4월 중에는 재외공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