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역대급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 속출, 항공편 취소로 여행객 불편" 남가주를 강타한 역대급 폭우가 산사태와 침수로 이어지며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LA 인근을 중심으로 발생한 이번 폭우는 3명의 사망자를 낸 가운데 10만 가구가 정전되고 200여개 항공편이 취소 및 연기되는 등 혼란을 야기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 다운타운은 4일에만 4.1인치의 비가 내려 역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일요일부터 5일까지 거의 7인치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 토팽가 캐년, 벨 에어, 우드랜드 힐스 등에서는 10인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할리우드 힐스에서는 산사태로 9채의 주택이 파괴되었고, 스튜디오시티와 타자나에서도 진흙사태로 최소 2채와 3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롱비치 앞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