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택시장, 8월 들어 찬바람… 매매와 가격 모두 하락세 8월 남가주 주택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매매량과 집값이 동반 하락했다. 이는 7월의 회복세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남가주 부동산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부동산 정보 분석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8월 남가주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76만 달러로, 전월인 7월의 78만 달러에서 2만 달러가 하락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가격 상승은 3%에 그쳤다. 또한, 8월 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3% 감소한 1만5209채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로도 3% 하락한 수치다.주택 매매 부진 심화올해 남가주 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매매 부진을 겪고 있다. 1월부터 8월까지 남가주에서 판매된 주택 수는 11만9000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