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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총연합회

[보도]재외동포 참정권 등 권익 챙기기 잇단 성과

뉴스타★ 2009. 12. 4. 04:49

재외동포 참정권 등 권익 챙기기 잇단 성과

인물 in 2009 -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

250만 미주한인들의 목소리를 한국 정계와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선 ‘미국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약한 한해로 기억합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남문기(사진) 회장은 올 한해동안 미 전역을 3차례 횡단하고, 한국도 수십차례를 오가는 등 어느 해보다 활기차게 보냈다. 주요 타운 행사를 비롯해 미 전역의 미주총연 행사, 한국 정치인들과의 면담, 강연회 등에서 총회장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동분서주했다.

 

 

남 회장은 올해 재외동포 참정권 실현, 동포청 신설, 복수국적 허용 등 미주 한인들의 권익 실현을 위한 굵직한 사업의 성사를 위해 바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시민권자도 ‘내국인 라인’으로 한국 입국이 가능토록 하는 한인 입국심사 간소화 실현에는 남 회장의 건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7월 남 회장은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회동에서 ▲현행 2년인 거소증 유효기간의 10년 연장 ▲의료보험 혜택을 재외동포까지 확대할 것을 건의하는 등 재외동포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의 개막과 복수국적 허용을 위해 한국 국회의원 150명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숙제로 남은 우편투표 도입의 당위성도 주장했다. 지난 달에는 한덕수 주미대사와 회동을 갖고 한미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지기도 했다.

지난 7월 역대 최다 득표차(49표)로 제23대 미주총연 회장에 취임한 뒤에는 범동포적 사업에도 관심을 보여 온라인상에 난무하는 악플 없애기 캠페인인 ‘선플 달기 운동’에도 동참했다. 당시 한국에서 열린 선플 달기 운동에는 30만명 이상이 참여해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남 회장은 “한국 정치계에 마당발로 미주총연 행사에 한국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할 정도로 미주 한인들의 위상을 높였다고 본다”며 “250만 미주 한인을 대변하는 총회장으로 열심히 뛰면서 보람을 느낀 한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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