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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성실함 하나로 자수성가 발판 마련, 진정한 성공신화 이뤄내

뉴스타★ 2010. 9. 3. 02:11

 
newstar  2010-09-01 14:16:03, 조회 : 52

성실함 하나로 자수성가 발판 마련, 진정한 성공신화 이뤄내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전총회장

1982년, 단돈 300달러를 들고 혈연 단신 미국LA로 건너간 남문기 회장. 그로부터 23년 뒤 연매출 30억 달러의 ‘뉴스타부동산’을 미국 부동산컨설팅 1위 업체로 키워내며 아메리칸 드림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남 회장은 지난해부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맡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소탈함과 인간미를 두루 갖춘, 이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CEO 남문기 회장을 만나 그가 전하는 한국 부동산업계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른 살 청년, 미국을 흔들다

학창시절의 남 회장은 고등학교를 수차례 옮겨 다닐 정도로 말썽꾸러기였다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건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소위 안정된 직장인 은행에 다니며 착실하게 지내는 듯 했던 그는 돌연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안고 미국행을 결심, 수중에 300달러만을 들고 유학길에 올랐다.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그는 먹고 살기위해 청소를 하기에 이르렀고 입사 3년 반 만에 그 청소회사 매출을 50배가 넘게 키워내며 회사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꿈꾼 것. 그는 ‘땅이 곧 권력’이라고 생각해 부동산으로 진로를 정하고 1987년 12월에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 9개월 만에 인근에서 가장 큰 부동산 회사를 키워냈다.
 



뉴스타 그룹은 미국과 캐나다, 한국 그리고 중국 등 현재 50여개 부동산사무실과 부동산학교 8개, 에스크로 컴퍼니 3군데, 보험회사, 광고회사, 정보기술(IT)회사, 뉴스타 투자회사(주정부인가), 뉴스타 장학회 등을 운영하며 그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여울과 역삼동에 뉴스타부동산 서울지사 개소식을 갖고 본격 국내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그는 세계에 2,000여 개의 지사를 만들 계획이며 서울지사는 그 ‘첫 단추’라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서울지사는 서브체제로 운영되어져 있었다.
한·미 FTA를 비롯해 각 나라별 자유무역협정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 부동산 시장도 세계화에 발 맞춰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옛 광개토대왕이 땅을 넓혀 국익을 높였듯 땅이 곧 권력이란 신념으로 뉴스타부동산 회사와 부동산 학교를 한국 곳곳에 개설해 실전에 필요한 선진화된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의 노하우와 선진국의 노하우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의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아직도 성공에 목마르다며 겸손함을 내비친 남 회장은 앞으로 뉴스타부동산을 국제적인 부동산전문회사로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국내에 보증보험제도, 에스크로 제도, 부동산학교를 통한 에이전트의 양성 등 부동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750만 명 한인의 목소리를 대표하다

남 회장은 뉴스타부동산 운영과 동시에 100만 한국인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회장, 미주한인상공인협회 총회장을 거쳐 250만 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미국 전지역 170여 곳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그리고 지난 5월에는 750만 명을 아우르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 기업의 대표를 넘어 해외동포들을 대표하는 그는, 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을 한국 사회에 동화시키고 한국을 위해 살 수 있도록 도와야하며 미국 내에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투표권의 홍보를 추진해 미국 내에서 한국인들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편투표 제도를 적극 건의하는 한편, 750만 해외동포를 끌어안을 수 있는 복수국적 허용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다.
갈수록 국경의 개념은 모호해진다. 그만큼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남 회장은 우리 국민은 우리가 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네트워크를 연결해줘야 할 때라고 주창하는 그는 해외에 한국인들이 많이 퍼져나가면 결국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인 1,000만 명이 해외로 나가야 나라가 산다.” 그것은 곧 세계화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줄 것이며 한국 무역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는 남 회장. 그는 한국 경제발전의 예를 들며 다시 한 번 미국 이민의 장점을 주창했는데 한국인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적극 활용해 미국에서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또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이 있는 곳이 한국 땅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한국인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하는 남 회장. 한국인이 미국에 많이 정착하면 그곳이 결국 한국이나 다름없다고 그는 역설한다. 기회가 되면 자녀들을 외국에 보내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우도록 하고 해외의 자원을 한국으로 끌어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한다. 외국에 사는 것 자체가 민간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라는 남 회장은 민간외교라는 것이 공식 채널보다 더 힘을 발휘할 때가 많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임자가 없는 나라입니다. 계층 간의 위화감이 없고 차별도 생각보다는 없는 나라죠. 이민 1세들이나 한국에 관심이 많지 2세, 3세들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정부는 해외동포청의 조속한 설립으로 해외국민을 보호하고 자원화를 해야 합니다.”
그는 일천만 명을 해외로 보내는 일에 적극 개입해 국력을 신장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미국 땅에 한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수한 정치인들과 전문인 육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남 회장이 내건 타이틀이 있다. ‘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들자’가 바로 그것인데 이제는 한국인 자녀들이 미국 내에서 정책의 주도권을 잡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이민자들이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결국 개인적인 발전이고 성공이 될 뿐이지 민족적 발전을 이룩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남 회장은 정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주도권을 잡고 민족적 형태의 발전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역설했다.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변화를 주도해 가는 미국인들은 동양인들의 집권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즉 토양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미국 내 적지 않은 백인들이 혐오하는 흑인이 대통령이 된 나라이다. 영화배우를 했던 타국 사람이 미국 최대 주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는 나라가 미국인데, 한국인이라고 왜 못하겠는가.”
(저서 ‘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 中)




 

그는 앞으로 멕시코, 브라질, 호주, 중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 한국인이 사는 곳 어디든지 ‘뉴스타’라는 이름으로 프랜차이즈를 확장할 예정이며 한국 땅을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한 ‘영토 확장자’로서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각종 공익사업과 장학 사업을 통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일조하고 있는 등 민족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는 뉴스타 그룹 남문기 회장. 먼 미국 땅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세계화의 선봉에 설 그에게 열렬한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

노경빈 기자 atnkb@hanmail.net

남문기 회장의 저서 [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

‘미국 땅을 사고파는 남자’
300달러로 시작해 20년 만에 수조원대 매출을 일궈낸 뉴스타부동산 그룹 남문기 회장.
그가 솔직하고 담백한 어조로 기적 같은 성공기를 풀어낸다.
경영 일선에 있는 그룹 CEO, 청소년 권장 도서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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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sainterview.com/bbs/board.php?bo_table=sub_31&wr_id=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