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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방어'와 '개방'이라는 문화의 간극

뉴스타★ 2012. 1. 12. 05:30

중궁은 방어를 목적으로 5천 킬로미터에 달하는만리장상을 쌓았다.

반면에 로마는 개방을 위해 15만 킬로미터의 도로를 닦았다. 바로 이 차이이다.

방어를 생각하면 성을 쌓아야 하지만 그 성은 한 부분만 무너져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다. " 벽을 무너뜨리기 힘들면 문을 만들라"

작은 문으로도 무너지는 것이 성이다. 이렇듯 소극적인 방어에 힘썼던 중국은 문화의

확산에도 그만큼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로마는 개방을 추구했다. 그래서 적에게도 유리한 한편 로마에게도 유리한 도로를 닦았다.

이것은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이다.어디와 접촉하고 어디와 부딪혀도 자신있다는 개념과 사고가 존재했기 때문에 로마는 개방을 선택했다. 이것이 주변을 정복하고 로마화한 힘이다.

21세기는 인터넷 시대이다. 인터넷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이다. 로마는 개방의 힘이 무엇이고,

이 개방의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확실한 역사적 교훈을 준다.

이 시각으로 로마를 바라보자.

또 로마의 문화는 추상적이지 않으며 실제적이다. 다른 말로 하면 실용적이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의 기술 역량은 서로 비슷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집트인은 그 힘과 역량으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로마인은 다수를 위해 도로를 건설했다.

이집트인은 내세를 위해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반면에 로마인은 현세를 위해서 도로를 건설했다.

플리우스는 이렇게 말했다."피라미드는 쓸모없고 어리석은 권력과시에 불과하다"

힘이 중요하다,그러나 그 힘을 어떻게 생산으로 연결시키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애초에 로마와 이집트는 전쟁으로 승부를 가진것이 아니다.

이전 사고와 개념으로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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