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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총연합회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비상.

뉴스타★ 2012. 2. 8. 06:38

마감 5 일 앞두고 1.77% 불과로 총영사관 막바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5일.

오는 4월 한국 총선에서 실시될 첫 재외선거를 앞두고 이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오는 11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유권자들의 등록률이 여전히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막판 등록률 제고 비상이 걸렸다.

6일 LA 총영사관에는 모두 139 장의 유권자 등록 신청서가 접수되면서

평일 평균에 비해 두배 정도 높은 접수율을 보였지만, 당초 목표했던 

수준에는 아직도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같은 숫자로만 보면 재외선거가 처음 실시되는 이번 4월 총선에서

재외국민들의 투표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자칫 재외선거 무용론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깊은 목소리가 여기저기 에서 나오고 있다.

6일 LA 평통과 LA 한인회.한나라당 지지 단체의 총연합회 등 33개의

한인단체 소속 50여명은 윌셔 잔디 광장에 모여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재외국민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재외선거 제도 개선,복수 국적 전면 허용을

외치며 LA 총영사관 까지 지지행진을 벌였다.

이날 행진에 나선 단체 관계자들은 유권자 등록률이 부진한 근본적 원인으로

원거리 거주자들을 위한 선거편의가 마련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마디로 한국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에게 서울에 마련된 투표소로 가자고 하면

누가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는지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유권자 등록률이 전 세계적으로 저조한 이유는 원거리 유권자들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한국정부의 책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