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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와 새마을 운동

뉴스타★ 2013. 2. 2. 04:49


국토개발, 근대화, 곳곳에서 재건운동이 벌어졌던 60~70년대의 새마을 운동, 이런 바람을 이민사회에도 도입해 보면 어떨까.이제 새마을 운동이란 용어는 물질의 선진국이 되어버린 한국에서는 그 용어 자체가 정치색에 의해 잃어 가고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었던 그때 그 시절은 생각만 해도 오늘도 활기찬 희망을 가지고 싶다.

어린 시절 산골동네에서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면 어느 한 집이 초가에서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어 있었고 다음날에는 또 다른 한 집이 지붕을 갈아입곤 했다. 삐딱하던 흙 담장도 허물어 반듯한 시멘트 블록으로 새로 쌓아서 골목길도 넓혀졌던 기억이 새롭다. 특히 이런 근대화의 붐은 한 동네가 한꺼번에 변하는 것이 아니고 연로한 어르신네가 계시는 집부터, 혹은 올해는 형네 집, 내년은 아우네 집, 품앗이 건설로 이웃과 나누던 따뜻한 정은 어린 마음에도 꽤나 흐뭇한 기분이 들었다. 

경쟁하듯 다투어 내 집만 사치스레 꾸미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미덕의 질서 속에 우리네 마을은 그렇게 단장되어졌다.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미주에도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같은 건설적인 한류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 날로 같은 민족끼리의 인심도 메말라가는 삭막한 LA에 그런 새마을 운동처럼 한인커뮤니티로 노출되어 형님먼저 아우 먼저 더불어 살아가면 어떨까.

살기 좋은 터전을 마련하고 더 많은 본국의 인재들을 미국으로 스카웃 유치하여 미국 속에 더 위대한 한국을 건설하는것이 한인들의
꿈이라 믿는다. 미주 한인 새마을 운동에 힘이 닺는다면 선동을 마다하지 않고 싶다.많은 한인들이 어렵게 성공의 궤도에 들어서면 주류사회로 스며들어 나만 윤택하게 살아보려는 사람들이 있어 씁쓸한 점도 많다.

한국인은 한인 사회로 뛰쳐나와 초가집 걷어 내던 새마을 정신으로 협심하여 또 하나의 건국정신으로 이어 져야 할 것이다.결코 혼자서는 멀리 갈 수 없다.힘겨운 이민생활에 타 민족과 경쟁을 하며 살아가다보니 마음들이 냉철해졌겠지만 훈훈한 우리네 정서와 인정으로 바꾸어 이곳이 곧 제2의 조국임을 느껴보자.

왕년에 애국정신과 조국 근대화의 역군이었던 어르신네들이 미주 밝은 한인사회를 위해 다시 한번 새마을 운동과 같은 합심하는 마음으로 훌륭한 조언과 함께 이끌어야하고 중년층은 팔을 걷어 붙여야 한다. 또 부녀자들이 위대한 한국인의 내조의 정신을 발휘한다면 LA는 멋진 한국의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