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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닷가 최고의 부촌…드라이브 코스 매력적 - 말리부

뉴스타★ 2014. 1. 4. 03:23

 

LA다운타운서 서쪽 33마일, 할리우드 스타들 많이 살아 바닷가에 가까울수록 비싸, 단독주책 500만달러 이상

말리부는 LA카운티내 바닷가 도시 중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

 

 

남가주 도시 소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닷가 최고의 부촌인 말리부다. 태평양을 끼고 있는 말리부는 부와 명예를 함께 품고 있는 성공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개요

아주 오래전 추마쉬 인디언이 살았던 이곳은 1800년대 후반쯤 프레데릭 해스팅스 린지 가문이 지금의 말리부 땅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린지 가문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말리부를 지키려고 했으나 주정부의 철도및 퍼시픽 코스트 도로 건설계획에 따라 법적 싸움을 벌인끝에 토지 일부를 내주게 된다. 결국 1920년대 들어 개발의 바람를 피해갈 수 없었던 린지 가문은 소유하고 있던 토지를 매각하면서 외지인들이 이곳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말리부는 한인들에게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있다.

 LA에 첫발을 내딛은 한인들치고 차를 몰아 말리부에 와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 말리부 바닷가의 정취를 느끼기위해서 또는 부자동네가 어떤곳인가를 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말리부는 평범한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이지만 한인들에게는 친숙한 동네로 알려져 있다.말리부는 할리우드 스타와 연예계 관계자 IT기업 임원들이 많이 살고 있다.

 LA카운티 소속인 말리부는 1991년 시가 됐으며 면적은 20스퀘어마일이다.

위치

 LA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33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LA에서 갈 경우 10번 프리웨이를 타고 서쪽 끝까지 가면 1번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로 연결된다. 이 길을 따라 북상하면 샌타 모니카를 지나 말리부가 나온다.

 시 남쪽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태평양이다. 북쪽으로 23번과 27번 길을 따라 샌타 모니카 산맥을 넘으면 아고라 힐스와 칼라바사스 우들랜드 힐스가 나온다. 동쪽에는 샌타 모니카가 있다. 1번 하이웨이를 타고 서쪽으로 계속가면 벤추라 카운티로 진입하게 된다.

 시를 관통하는 1번 하이웨이가 중요한 도로망이며 시 안에 작은 길들이 있다.

주택가격

 바닷가와 얼마나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마나 멋진 뷰가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단독주택은 100만달러부터 시작되지만 현재 나와있는 매물의 대부분는 500만달러~1000만달러대 사이가 가장 많다. 비싼 것은 3000만달러가 넘는 집도 있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50만달러~400만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70만달러~90만달러대가 가장 보편적이다.

 렌트비는 단독주택이 월 5000달러부터 12만5000달러나되는 집도 있다. 대부분 1만달러~3만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다. 콘도는 2000달러부터 1만달러대정도로 다양하다. 주택가격이 초고가 수준이며 소수의 한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학군

 학업성적이 우수한 샌타 모니카-말리부 통합교육구 관할이다. 초등학교가 3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있다. 카톨릭계 및 일반 사립학교들도 있다. 한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페퍼다인 대학이 이곳에 있다.


인종구성

 2010년 연방 센서스 자료를 보면 1만2645명이 살고 있다. 백인이 92%로 압도적으로 많다. 아시안이 3% 흑인이 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기타 인종이다.

특징

 말리부의 땅 부자였던 린지 가문의 아담슨 하우스가 사적지로 보존되어 있어 1920년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 지역 주택은 바닷가 백사장을 앞마당으로 품고 있거나 불과 수백야드떨어진곳에 많이 위치하고 있어 태평양 뷰를 갖고 있다. 주변에 비치 공원들이 있어 주민은 물론 타지에서 당일코스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다.

 말리부내의 카본 비치는 스퀘어피트당 20만달러가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백사장이다. 말리부는 남가주를 대표하는 서핑도시로도 유명하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