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와 달리 LA는 오늘 낮 시간에는 화씨 81도,섭씨로 25도 정도 되었다. 물론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기온이 따뜻한편이다. 날씨가 너무 좋으며 이만한 평화로운 날씨를 가진 도시 또한 드물다. 도대체 California LA 만큼 날씨좋고 따뜻한 곳이 어디가 있겠나!싶어 미안하기조차 하다. 산에는 스키타고 골프장에는 티셔츠입고 골프치고 바다에는 파도를 가르면 윈드 서핑을 한다. 이민자인 우리 한국인들이 LA에 모여서 같이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욕심인가? 언젠가 한번 3월하순에 뉴스타 지사방문차 토론토를 갔다. 전부 눈 뿐이 없었다. 추워서 전부 문을 꼭꼭 닫아 놓고 벽난로를 켜고 있었다. 정말 외국에 온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발이 묶인채 며칠을 있다가 뉴욕 공항에 내릴때까지 전부 하양게 보였다. 눈 때문에...골프를 치려고 필라에서 예약을 했지만 손이 시러워서 칠수가 없었다. 그만 두고 호텔로 왔지만...그래도 계절이 있어서 좋다고 하는 분도 있드라고요? 처음 이민자는 군대에서 훈련병처럼 비가 오지않고 따뜻하면 최고이다. 춥지 않다는 건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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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겨울에 얼마나 추운가! 동부쪽에 거주하시는 많은 우리 한인들은 겨울만 되면 이사가야지...이사가야지...하면서도 봄이되면 그런 마음들이 눈녹듯이 사라지고 다시 이듬해 겨울에 똑같은 마음을 다시금 하시곤 한다. 기왕 한국에서 미국으로 어렵게 이민오신거 내 욕심이겠지만 더 많은 좋은 한인분들과 LA에서 이웃이 되었으면 너무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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