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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깡통주택 비율 19%로 감소

뉴스타★ 2014. 1. 14. 04:58


작년 동기보다 7% 줄어
입력일자: 2014-01-13 (월)  
미국 내 주택 소유주들 사이에서 ‘깡통주택’ 비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머니가 부통산 시장 조사기관 ‘리얼티 트랙’ 자료를 인용해 지난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모기지가 딸린 미국 내 주택의 19%에 해당하는 930만채의 주택이 모기지 밸런스 규모가 현 주택시세보다 25% 이상 높은 ‘심각한 깡통주택’이다. 그러나 심각한 깡통주택이 전체 주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동기의 26%보다 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지난 한해동안 지속적인 집값 상승으로 인해 깡통주택 숫자가 감소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해 1월의 경우 심각한 깡통주택은 모두 1,090만채에 달했다.

S&P 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 내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다. 대런 블럼퀴스트 리얼티 트랙 대변인은 “홈에퀴티가 늘어나는 것은 차압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깡통주택 비율이 줄면서 보다 많은 주택소유주들이 집을 처분하지 않고 모기지 페이먼트를 계속 납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깡통주택 비율이 감소했다고 해서 당장 주택차압 사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며 아직도 수백만명의 주택소유주들이 깡통주택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에퀴티가 플러스로 돌아서려면 최소 몇 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