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변호사" 이야기를 좀 하고 칭찬도 하고 싶은데요.
한인타운은 그야말로 변호사들이 천지삐깔이다. 신문에 보면 켈리포니아만 일년에 아마 한인변호사가 3-400명은 나오는것 같다. 그 속에 진주는 항상 있는가보다. 그럼 부동산한다고 다 부동산을 잘 아는, 잘 하는, 잘 파는, 에이전트는 아니니까 말이다. 프로세계는 차겁고 냉정하다. 아니면 욕하고 비난하고 투서넣고 흔들어 댄다.
그런데 물론 항상 있어 온 일이지만 몇달 사이에 더 했다
" 회장님 회장님은 잘아는 변호사가 있지요?" "어느변호사가 좋아요? 누굴 믿어야 하나요? 맨날 돈만 달라해서요. 겁이나서 몇마디 묻지도 못해요. 전부 돈 차지하려고 하가든요. 게으르거든요. "등 그 세계는 확실히 더 불신은 많은것 같다.
그런데 아주 우연히 4명이나 연속으로 소개를 했더니만 .....
"이건 대박이었습니다. 4명다 무슨 동시상영처럼 비슷한날 4명으로 부터 "그 변호사 너무 잘했다"고 "너무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서 고맙다" "덕분에 돈 세이브하고 기분 좋게 끝나서 고맙다"고 ...
그런데 마지막으로 걸려온 분이 대박이었다. "남문기회장님 정말 부지런하고 딜 잘한다는 이야기는 수백번은 들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를 좋은사람으로 잘 소개 시켜 준다는 말은 제가 처음으로 하지요? 제가 골프 카트를 고맙다는 선물로 한대 드리겠습니다"....."천만에요. 받지 않겠습니다"고 했는데..... ....
이런일도 있더이다. 그래서 변호사 중에도 잘 하는 분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위안인지....기분좋은 날이었다. 정말로.... 그 변호사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