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은 신뢰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당신의 꿈꾸던 집 미국 뉴스타부동산에서 열어드립니다. 자세히보기

카테고리 없음

[지금 한국에선·…] 미국 부동산 투자 공모펀드 첫 선

뉴스타★ 2016. 9. 22. 01:31

1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모집을 시작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는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다.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생명 영업점에서 28일까지 판매한다. 만기는 7년 6개월.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모집 한도는 3000억원이다.
한도가 차면 조기 판매 마감될 수 있다.

실질금리 0% 시대 예금은 지루하고 주식은 위험하다. 그런데 1000만원만 있으면 미국 빌딩 주인이 될 수 있다니 관심이 집중됐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대상은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4개 동이다.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완공되는 신규 건물로 이 지역의 씨티라인 복합단지에 위치한다.

운용사가 강조하는 투자 포인트는 이 빌딩의 앵터 테넌트다. 약 100년 역사의 미국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이곳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본사로 사용한다.
20년 이상 장기 리스 계약을 맺었다. 전체 임대면적의 95.3%가 이미 테넌트가 정해진 셈이다.

회사 측의 예상대로라면 연 5~6% 수익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임차 리스크는 없다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우선 펀드 만기 때 빌딩을 팔 경우 가격이 문제될 수 있다.
2008년과 같은 위기 상황으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다면 건물을 제값을 받고 제때 팔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 문제도 있다.
환헤지를 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 가치에 연동된다. 설정 시 기준환율은 달러당 1160원. 만기(7년 6개월) 때 원화 가치가 100원 떨어진다면
건물값이 변하지 않았더라도 약 2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