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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천사의 도시'에 11년 후 성화가 타오른다

뉴스타★ 2017. 9. 1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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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하계올림픽 어디서 어떻게 열리나
 다운타운·밸리·사우스베이·롱비치 4개 스포츠팍 조성
메모리얼 콜러시엄·할리웃팍 스테디엄서 개·폐회식 열려

LA의 2028년 하계올림픽 유치 공식 확정을 기념해 13일 LA 메모리얼 콜러시엄이 성화와 함께 ‘LA 2028’ 조명으로 장식돼 있다. [AP]

11년 후 ‘천사의 도시’ LA에 또 다시 성화가 타오른다. 13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LA가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은 앞으로 11년 동안 올림픽 대회 준비를 위한 열기로 달아오르게 됐다.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국제도시로 스포츠를 하기에는 최적인 천혜의 환경과 잘 조성된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를 갖춘 LA는 기존의 경기 시설들을 십분 활용하면서 1984년 하계올림픽을 흑자 대회로 치러낸 경험을 살려 앞으로 11년 간 올림픽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 뒤 2028년 열리게 될 지구촌 대축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LA가 천신만고 끝에 2028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경과와 함께 11년 후 남가주 전역의 어떤 경기 시설들에서 어떻게 대회가 펼쳐질 지를 살펴본다

■어떻게 유치했나

LA의 세 번째 올림픽 대회 유치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하계올림픽 이후 다시 미국에 올림픽 대회를 유치키로 하고 지난 2014년 말 LA와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 4개 도시를 유치 후보로 선정하면서 LA는 또 다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USOC는 2015년 1월 미국을 대표에 올림픽 유치에 나설 최종 후보도시로 보스턴을 낙점했다. 미국내 경쟁에서 승리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보스턴에 밀린 것이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보스턴시가 비용 부담 등에 따른 주민 반발로 2015년 7월 올림픽 유치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LA에는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였다. 
USOC는 부랴부랴 보스턴과 경쟁했던 LA를 미국 대표 후보도시로 선정해 IOC에 유치 신청을 전달했고, 이로써 LA는 프랑스 파리와 독일 함부르크,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로마 등 4개 도시와 최종 유치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함부르크와 로마, 부다페스트가 비용 부담 및 주민 반발 등을 이유로 차례로 유치 경쟁을 포기하면서 후보는 LA와 파리만 남게 됐고, IOC는 고심 끝에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를 동시에 결정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LA의 양보로 파리가 2024년, LA가 2028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윈-윈’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어디서 어떻게 열리나
LA 2028 올림픽준비위원회가 이번 IOC 총회를 앞두고 최근 발표한 대회 준비 계획에 따르면 LA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남가주 지역을 4개 올림픽 스포츠팍 권역으로 나눠 대회 경기장과 올림픽 관련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메모리얼 콜러시엄과 곧 완공 예정인 할리웃팍의 새로운 첨단 풋볼 경기장인 ‘LA 스테디엄’을 개·폐회식이 열리게 될 주경기장으로 이용하는 등 전체 경기장 시설의 95%를 현재 건설돼 있는 기존의 시설이나 앞으로 2028년까지 올림픽과 관계없이 LA 지역에 지어질 스포츠 시설들을 이용해 예산을 크게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서에 따르면 LA 올림픽유치위원회는 경기장 시설을 크게 ▲LA 다운타운 스포츠팍 ▲밸리 스포츠팍 ▲사우스베이 스포츠팍 ▲롱비치 스포츠팍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종 경기를 유치할 계획인데 특히 한인타운과도 가까운 다운타운 스포츠팍 권역에서 총 12개 시설에 20여 개 종목의 경기를 개최하는 등 다운타운이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의 핵심부가 될 전망이다.

LA는 또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일 LA 메모리얼 콜러시엄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하계올림픽 육상경기를 위한 트랙 앤 필드 시설을 최첨단화하고 객석도 업그레이드하는 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출처 : 한국일보 14-9-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