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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 충돌 사망 스티브 윤 씨 가족 도와요”

뉴스타★ 2017. 9. 16. 02:21


“음주차 충돌 사망 스티브 윤 씨 가족 도와요”

▶ 온라인 ‘고 펀드미’ 개설
▶ 동승했던 모친도 사망

지난달 241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하던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해 사망한 한인 스티브 윤(45, 어바인^사진)씨(본보 8월 29일자 A3면 보도)를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발 전문의였던 숨진 윤 씨와 같은 병원 사무실을 사용해 온 프란시스 이 외과 전문의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 펀드미(Go Fundme)’에 기금모금 창구를 개설했다. 목표액은 20만 달러로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약 7만 달러이다.

프란시스 이 전문의는 모금 창구 페이지에 윤 씨의 사연을 소개하며 주류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 글에 따르면 윤 씨는 사망 당시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에게는 둘째 출산을 앞둔 부인과 어린 딸이 있다. 이 전문의는 윤 씨가 새집 마련을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고 그 돈을 주택 모기지 비용에 보태기 위해 사용했으며 현재 그의 아내와 아이들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금모금 동참은 웹사이트 https://www.gofundme.com/SteveYoonMemorial에서 가능하다.

한편 사망한 스티브 윤 씨는 지난 달 27일 새벽 어머니 영 윤(70, 레익 포레스트)씨가 운전하던 차에 동석해 애나하임 241번 프리웨이 톨로드 남쪽 방면을 가던 중 역주행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혀 사망했다. 그의 어머니 영 윤 씨도 함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