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궁금하단다
해외동포에 관심이 많은 국회의원 한 분과 우연히 만나서 차한잔을 하다가 나온 이야기가 "해외동포 참정권"에 대한 이야기,
즉 왜 투표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정치는 참여 하지 않으면 나라가 잘 못될 수 있고 자기들의 좋은 발전을 ...방해 받을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고 다그치면서
"해외 동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궁금하다. 선거권있는 해외동포가 자그마치 200만명, 그 중에 겨우 20만 명 정도가 선거에 참여하니 한국 정치인들이 해외동포를 아주 우습게 보지? 처음에 참정권을 줄 때 전부가 겁을 먹었거든. 해외에서 살면 아무래도 관심이 많고 생각보다 많이 참석할수 있다" 면서 표의 동향에 관심이 많았다고...그러나 막상 시작 해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
한국 정치인들을 길 들이고 겁을 주려면 최소한 "40만명은 참여해 주어야 되고" 그 정도가 참여하면 재외동포들이 원하는 국회의원도 나올 수 있고 재외동포 법안들이 현실적으로 많이 바뀌면 해외동포들이 생활 하기도 좋고 또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그러면 1세가 발전하고 2세 3세도 같이 좋아지고 그리고 2세들의 정치 경제 발전에도 많이 영향을 미칠수가 있어서 좋고 그러면 2,3세들의 미국 정치에 관여도 많이 할것인데... 얼마나 좋은가?
"재외동포들이 발전을 하면 대한민국도 좋고 다 좋은데 왜 투표를 참여를 안 하는지 그것이 궁금해. 남회장 이력과 경력 정도 되면 한번 뭉쳐 볼만하지 않아? 왜 맨날 싸우는 거야? 직접 나서서 해결 한번 해 봐요"
아픈 사람한테 다그쳐서 미안하다면서 그리고 돌아 서는 뒷모습이 영 마음이 꺠롬하다. 국가 일이라서 더 그렇다. 돌아갔는 시간이 한참이 되었는데도 천장을 쳐다보면서
"도대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뭔가" 그것이 궁금하다. 참정권 달라고 만들때는 신이나서 했는데.... 길거리에서 대모도 하고 마켙앞에서 피켙도 들고 했는데... 거리에 다니면서 서명도 받고 했는데....
한국의 해외 이민사를 서독 광부로 본다면 이제 55년이다. 이분들이 75세어 80세를 넘긴다. 미국 이민사도 10년은 늦지만 그래도 75세를 넘기고 있다. 복수국적을 스스로 만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각중세가 일어나서 많이 참여를 했으면 한다. 그것이 발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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