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주택의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말할 수 있다. 대지 면적은 또 얼마인지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학군이 얼마나 좋은지도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대략 이런 요소들을 알고 있다고 내 집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런데 동네의 소음 관련 규정이 무엇인지, 집의 어느 곳에 차단 밸브들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여기 내 집과 관련해 알아두면 유용한 7가지의 중요한 숫자와 세이프가드, 그리고 로컬 정부들이 세워둔 조례와 관련된 내용이 있으니 주택 오너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프라퍼티 라인
정원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 있거나, 새롭게 펜스를 칠 예정이거나, 뭔가 새롭게 설치할 생각이라면 가장 먼저 내 집의 실제 프라퍼티 라인이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내 땅이 여기까지다’라는 의미인데 현재 펜스가 쳐 있거나, 잔디가 깔린 곳까지가 아닐 수도 있다. 프라퍼티 라인을 파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가장 쉬운 건 집을 사면서 받은 지도를 보는 것이다. 또는 지역 세무서나 카운티 리코더스 오피스를 찾아가 문의하는 방법도 있다.
■소음 조례
파티를 열고 모두가 즐거운데 소음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한 경찰의 방문을 받은 뒤에는 당혹스런 상황들이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도시들과 타운은 물론, 아파트나 콘도들은 과도하거나 불편한 소음에 관한 규정이 있게 마련이다. 특히 상업지구보다 주거지역의 규정이 보다 더 엄격한데 낮과 밤에 적용되는 규정도 모두 상이하다.
이런 소음과 관련된 조례는 거주하는 도시의 웹사이트나 로컬 조닝 오피스, 플래닝 오피스, 경찰서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파티를 열고 모두가 즐거운데 소음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한 경찰의 방문을 받은 뒤에는 당혹스런 상황들이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도시들과 타운은 물론, 아파트나 콘도들은 과도하거나 불편한 소음에 관한 규정이 있게 마련이다. 특히 상업지구보다 주거지역의 규정이 보다 더 엄격한데 낮과 밤에 적용되는 규정도 모두 상이하다.
이런 소음과 관련된 조례는 거주하는 도시의 웹사이트나 로컬 조닝 오피스, 플래닝 오피스, 경찰서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표지판 규정
거라지 세일, 로스트 펫, 카 포 세일, 로컬 핸디맨 서비스 등을 알리고 광고하는 각종 사이니지(signage)는 사람 사는 곳이면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표지판들은 절대 교통 신호등, 멈춤 사인, 전봇대를 비롯한 공공기물에는 부착하면 안 된다.
일부 로컬 정부들은 이런 사이니지를 오직 본인 집의 잔디 앞에만 둘 수 있도록 규정하는 곳도 있다. 규정을 어기면 티켓이 따라오니 조닝 오피스에서 미리 확인하고 신중하고 확실하게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거라지 세일, 로스트 펫, 카 포 세일, 로컬 핸디맨 서비스 등을 알리고 광고하는 각종 사이니지(signage)는 사람 사는 곳이면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표지판들은 절대 교통 신호등, 멈춤 사인, 전봇대를 비롯한 공공기물에는 부착하면 안 된다.
일부 로컬 정부들은 이런 사이니지를 오직 본인 집의 잔디 앞에만 둘 수 있도록 규정하는 곳도 있다. 규정을 어기면 티켓이 따라오니 조닝 오피스에서 미리 확인하고 신중하고 확실하게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최고의 TV 사이즈
꿈에 그리던 65인치 4K UHD TV를 샀는데, 글쎄 작은 거실에 세워두니 너무 커서 눈과 목이 고통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주택 오너들이 본인 집의 거실 크기를 고려하지 않은 채 대형 스크린의 TV를 덜컥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최적의 시청을 즐길 수 있는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65인치 4K UHD TV는 5.5피트에서 8피트는 떨어져서 봐야 한다. 그리고 1080p HDTV라면 거리는 8~13.5피트가 확보돼야 한다.
꿈에 그리던 65인치 4K UHD TV를 샀는데, 글쎄 작은 거실에 세워두니 너무 커서 눈과 목이 고통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주택 오너들이 본인 집의 거실 크기를 고려하지 않은 채 대형 스크린의 TV를 덜컥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최적의 시청을 즐길 수 있는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65인치 4K UHD TV는 5.5피트에서 8피트는 떨어져서 봐야 한다. 그리고 1080p HDTV라면 거리는 8~13.5피트가 확보돼야 한다.
■차단 밸브의 위치
집으로 들어오는 개스와 수도의 메인 차단 밸브의 위치를 안다면 만약 누수 문제가 생길 경우에 즉각 대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천연가스 밸브는 렌치로 잠글 수 있는 작은 금속 손잡이와 손으로도 돌릴 수 있는 레버가 달려 있다. 이들 차단 밸브는 집의 옆이나 뒤편, 또는 야외 외벽에 있는 캐비닛에서 찾을 수 있다.
수도 밸브는 집 정원의 바닥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지하실이나 워터 히터 근처에 있는 집들도 많다. 만약 둥근 밸브 모양이라면 시계방향으로 돌려 더 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돌리면 물을 잠글 수 있다. 밸브가 레버 형태라면 레버를 90도로 꺾어 워터 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만들면 된다.
집으로 들어오는 개스와 수도의 메인 차단 밸브의 위치를 안다면 만약 누수 문제가 생길 경우에 즉각 대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천연가스 밸브는 렌치로 잠글 수 있는 작은 금속 손잡이와 손으로도 돌릴 수 있는 레버가 달려 있다. 이들 차단 밸브는 집의 옆이나 뒤편, 또는 야외 외벽에 있는 캐비닛에서 찾을 수 있다.
수도 밸브는 집 정원의 바닥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지하실이나 워터 히터 근처에 있는 집들도 많다. 만약 둥근 밸브 모양이라면 시계방향으로 돌려 더 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돌리면 물을 잠글 수 있다. 밸브가 레버 형태라면 레버를 90도로 꺾어 워터 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만들면 된다.
■수압 관리
주택 오너라면 1년에 여러 차레 플러밍 시스템을 점검해 수압을 유지해야 한다. 수압이 너무 높으면 배관 시설에 무리를 줘 장시간 이어지면 고장이 날 수 있다. 반면 수압이 너무 낮으면 세탁기, 디쉬워셔, 샤워 등 가정 내에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있어 전반적으로 효율이 낮아지게 된다.
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집 안팎으로 모든 수도 기능을 중단시켰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이후 가든 호스나 세탁기 호스에 압력계를 대고 물을 튼 다음에 압력을 재면 된다. 대개 수압이 50 psi면 낮은 것이고, 80 psi는 높고, 60 psi가 적정하다고 받아들여진다.
주택 오너라면 1년에 여러 차레 플러밍 시스템을 점검해 수압을 유지해야 한다. 수압이 너무 높으면 배관 시설에 무리를 줘 장시간 이어지면 고장이 날 수 있다. 반면 수압이 너무 낮으면 세탁기, 디쉬워셔, 샤워 등 가정 내에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있어 전반적으로 효율이 낮아지게 된다.
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집 안팎으로 모든 수도 기능을 중단시켰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이후 가든 호스나 세탁기 호스에 압력계를 대고 물을 튼 다음에 압력을 재면 된다. 대개 수압이 50 psi면 낮은 것이고, 80 psi는 높고, 60 psi가 적정하다고 받아들여진다.
■라돈(Radon) 레벨
라돈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무색, 무향인 개스지만 2급 폐암 발암 물질로 위험 물질로 구분된다. 토양 속의 자연 우라늄이 방출하는 부산물로 바닥이나 벽의 틈, 배관, 굴뚝, 창문, 환기구 심지어는 물을 통해서도 실내로 유입된다. 라돈이 많은 곳으로 주로 중서부, 동북부와 북부 평원 지대가 꼽히지만 사실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체크하는 방식은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험 키트가 있다. 키트에 따라 체크하고 결과가 ‘4 pCi/L’ 이상으로 나온다면 위험 수준인 것으로 개선이 필요한데 주택의 지반 공기를 환기시키거나, 집 안팎의 틈을 보수해 라돈이 침입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구성훈 기자>
라돈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무색, 무향인 개스지만 2급 폐암 발암 물질로 위험 물질로 구분된다. 토양 속의 자연 우라늄이 방출하는 부산물로 바닥이나 벽의 틈, 배관, 굴뚝, 창문, 환기구 심지어는 물을 통해서도 실내로 유입된다. 라돈이 많은 곳으로 주로 중서부, 동북부와 북부 평원 지대가 꼽히지만 사실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체크하는 방식은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험 키트가 있다. 키트에 따라 체크하고 결과가 ‘4 pCi/L’ 이상으로 나온다면 위험 수준인 것으로 개선이 필요한데 주택의 지반 공기를 환기시키거나, 집 안팎의 틈을 보수해 라돈이 침입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출처:미주 한국일보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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