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인타운 한복판 아파트 착공

내년 한인타운에 착공할 예정인 아파트 가상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인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가든그로브 블러바드, 브룩허스트 스트릿, 브룩허스트 웨이 사이)에 120유닛의 새 아파트 건립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을 개발하고 있는 ‘캄 상’(Kam Sang)사의 2단계 중의 하나로 120유닛의 일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아직까지 절차가 남아 있지만 내년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트라이앵글에 180유닛의 아파트를 완공한 바 있는 ‘캄 상’ 개발회사는 총 13.94 에이커의 부지에 주거 단지를 건립한 후 샤핑몰(6만 5,000스퀘어피트), 트레일이 포함된 27만1,979스퀘어피트의 오픈 스페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타운을 관통하는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선상에 진행되고 있어 완공되면 상권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한인타운 외곽지역에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하버 블러바드와 트윈트리 레인의 3.72에이커 부지에 개발사 ‘뉴에이지 가든그로브2 LLC’에서 건립하는 것이다.

이 부지에 2억7700만 달러를 투입, 23층 규모 호텔을 건립한다. 스폰지 밥 등 니컬로디언 채널의 인기 캐릭터 테마로 꾸며질 이 호텔엔 500개의 객실과 600석 규모 극장, 9490스퀘어피트의 볼룸, 식당들, 면적 2만2296스퀘어피트의 푸드코트, 7000스퀘어피트 규모 아케이드, 스파, 피트니스 센터, 5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키즈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호텔은 2024년 11월 착공,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